한국 게임기 회사들, 쉐어공략 성공할까

2006년 상반기에 일본에 진출할 한국 휴대용 게임기기에 관한 일본기사와 일본인 덧글에 관한 반응입니다. PSP에 관련짓는 분위기가 많아서 PSP에 남깁니다. 다른 게시판에는 안남기겠습니다.

출처는 Gpara.com의 14일자 기사내용과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 입니다.

---------gpara.com(일본) 기사----------------
2006년 한국산 휴대용 게임기의 도전이 시작된다.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아성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한국산 휴대용 게임기의 도전이 내년을 기점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Reign Com, GAMEPARK, Cenix digicom 은 2006년에 휴대용 게임기 사업을 본격화 할 자세를 보여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것은 2001년 12월에 한국 기업으로선 첫휴대용 게임기인를 발매하고 나서 약 5년이 지난 시점에서 한국산 휴대용 게임기를 등장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휴대용 게임기의 시장은 닌텐도와 소니 등, 일본 제품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이 게임 강국이라는 점과,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약한부분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일본 제품과의 격렬한 경쟁이 예상된다.
일본 제품에 대항하는 한국산 휴대용 게임기의 주된 제품은 휴대 인터넷및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과 같은 첨단IT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단순한 게임기에 머물지 않고, 한국내 에서도 처음으로 상용화 되는 인터넷 서비스 및 DMB을 활용한,기술적인 우위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덧붙인 휴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승부를 할 예정으로 단순하게 플랫폼의 고급화만을 지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의 실패를 반성하여, 컨텐츠 확보에도 힘을 쓸 예정. 당시 이 경쟁 제품에 비해 뛰어난 플랫폼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 타이틀과 인지도 부족에 의해 고전을 면할 수 없었던 점을 고려해 컨텐츠 확보에도 열의를 나타내고 있다.
(중략)
ETRI의 차세대 휴대용게임 플랫폼 개발의 타당성 및 전략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한국내 휴대용 게임기 판매 대수는 2006년에 200만대, 2009년 에는 약4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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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관한 덧글들 입니다.

에뮬레이터가 달린다던, 소문의 그녀석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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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일본을 쫓아 올 생각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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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일본 뒤쫓기 정책이군.
가끔은 독자적인 산업을 발전시켜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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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와 DS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면 사도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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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은 중국제
내용은 일본제
이름은 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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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이 우수하다고 꼭 팔리는건 아니야.
일본에도 실폐한 예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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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휴대전화와 디지탈 카메라 기능 탑재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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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게임 강국이라는 점과,
>>>>>카트 라이더(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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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게임시장에 자랑할 수 있는 강점이라곤,
게임중의 사망률 뿐이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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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는 한국제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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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는 시나제야.
잘 팔리고는 있지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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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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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느나라 제품인가에는 구애받지 않아.
한국의 게임기에서만 플레이 할 수 있는 괜찮은 소프트가 나오면
사도 좋겠지. 어쨌건 팔릴지 어떨지는 소프트 나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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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휴대용 게임같은건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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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시장에까지 진출인가, 이것은 상당한 위협이다.
아마도 폴리-스테이션2 정도의 품질 이겠지
( 주: 폴리 스테이션 - 중국의 짝퉁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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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게임시장이 붕괴된 한국은 무엇을 발매해도 헛수고야.
우선 한국은 불법 복사와 저작권을 무시하는 국민성부터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돼.
그 전엔 간단하게 복사 할 수 있는 컨텐츠로 승부하는건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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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게임과 만화는 무얼 어떻게 해도 일본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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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일본에는 들어오지도 않을거야.
중진국 등에서 적당히 팔다가 아무런 화제도 안된 채 끝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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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나 휴대폰, TV등을 붙여서 결국 쓰레기가 되지 않을까.
휴대용 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나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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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온라인 게임시장도 묘하게 가고 있어.
온라인 게임 대량생산 --> 유저 확산 --> 월 정액제 실시 --> 유저들 빠져나감 --> 온라인 서비스 폐지
제대로 되고 있는 게임은 라그나로크랑 리니지2 정도일까?

re : 라그나로크가 제대로 된 게임 이라구?

re : 아, 미안. 제대로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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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로는 역시 MMO가 좋을것 같은데.
IT인프라에 관해선 선진국 이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뭐, 일본에는 팔리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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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외국제 게임기나 게임은 일본에 수입되고 있어.
물론 게임상에서 번역이 안되니까 일부 마니아 밖에는 안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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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게임 강국이다.
일본의 패배야.
아무리 노력해도 일본은 사망자가 안나오잖아.
사망자가 나오지 않으면 게임강국 이랄 수 없지. 굉장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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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대수가 적은 기기에 소프트를 공급하는 메이커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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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게임 강국이라며 스스로 치유하고 있군.

re : 한국은 넷 게임은 강해요.
왜 강하냐 하면, 한국에서는 패키지 게임을 발매해도
곧바로 해적품이 나돌기 때문에 전혀 팔리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넷 게임 밖에 길이 없다고..
한국의 게임회사 사장이 말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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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전혀 읽지 않고 글을 쓴다.
닌텐도. 소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거의 100퍼센트의 쉐어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에서 한국산이 어느정도 쉐어를 빼앗을 수
있을지 볼만하겠어. 이것은 감정을 빼고, 솔직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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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gpara.com



p.s.: 전세계에 일본이라는 나라에 게임기 "쉐어"를 수출할려는 나라는"미국" "대한민국" 밖에 없다는 것을 좀 알아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기사에 일본사람들의 낙관적이든 비관적이든 반응이 꽤 많았습니다. GP32후속기종이 성공하면 그만인 것입니다.


출처 : 루리웹( http://ruliweb.dreamwiz.com )의 PSP > 게임 게시판 > 정보 게시판진실되게살자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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