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ion Emoticon

Topic 2008. 8. 29. 13:22 |
출처 : NBA MANIA( http://nbaman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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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Napaj ( http://napaj.tistory.com/42 )

작년 여름 일본의 후지테레비를 통해 방영되었던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는 여러모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방영 회부터 시청률이 20% 넘었을 아니라 평소 드라마와는 거리가 있는 3,40 남성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은 것으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40세의 건축가 구와노 신스케(桑野信介) .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구와노는 외모도 뛰어나고 수입도 남부럽지 않다. 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편굴된 성격 탓에 미혼의 신세를 면하고 있다.

 

다른 사람과 타협을 못하는 성격 때문에 트러블을 일으킬 때가 많다. 반면 부탁 받은 것을 거절 못하는 일면도 지니고 있다. 구와노의 가장 문제라면 이른바 오타쿠 체질이라는 .  취미는 클래식 음악감상, 렌탈DVD감상, 모형제작 등으로 다양하기만 하다. 특히 인생게임 매니아로 초대의 복각판을 구입했을 정도이다.

결혼 못 하는 것이냐, 안 하는 것이냐

구와노는
오타쿠답게 자신의 취미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 또한 오타쿠들이 그렇듯이 전문가 수준의 지식으로 무장되어 있다. 자기세계에 빠져 있다 보니 사람 사귀는 것과 연애에는 대단히 약하다.


다른 사람과 같이 행동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한다. 따라서 식사도 혼자서 할 때가 많다.  주사위 게임인 인생게임조차 혼자서 플레이하곤 한다. 요리, 가사는 주부 뺨치는 솜씨를 자랑하고 부엌이 어질러져 있으면 참지를 못하는 결벽의 기미마저 있다.

 

이러한 결점을 지적받으면 자신은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는  구와노. 결국 마누라와 아이들과 주택할부금은 인생의 3 불량채권이라고 토로하고 결혼이란 백가지의 해악은 있을지언정 한가지의 이득도 없다라고 자신을 납득시키고 있다.


이런 구와노의 태도와 삶의 방식이 3,40 남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3,40대 미혼남들이 구와노의 삶에 공감했다. 드라마의 공식 홈피에는 나와 똑같다라는 메시지들이 줄을 이었다고 한다. 구와노로 분한 장신의 미남 아베 히로시 역시 현재 41세의 미혼남이기도 하다.

 

드라마가 인기 있다 보면 드라마의 내용이 시대의 키워드가 되는 것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 . 결혼 하는 것이냐 결혼을 하는 것이냐를 두고 이곳 저곳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분위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일본 서점가에는 3,40대 미혼남를 다룬 책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결혼을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다

아직
미혼인 3,40 남성들이야 물론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전문가들의 견해는 이와는 딴판이다. 결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결론인 것이.

 

30대 미혼남이라는 책을 리크루트 워크의 소장 오쿠보씨는 결혼할 없는 남자들의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들고 있다.

 

베스트 1 나이에 비해 어린애 같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으면서도 행동이나 취향이 어린애 같다는 것이 결혼 못하는 남성의 최대의 특징이라고 한다. 정신연령이나 기본적인 사회적 스킬이 생물학적 연령에 미치는 것이다. 이러다 보니 하는 짓이 유치할 아니라 자기본위적이다.

 

사실 이런 사람 우리 주위에도 많다. 문제는 이런 사람일수록 자신이 나이에 비해 어린애 같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애 같다는 말이 심하게 말하면 떨어졌다는 의미일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어린애 같다는 말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 개중에는 어린애 같다는 것을 오히려 자랑으로 여기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다.


베스트
2 자신의 돈과 시간을 취미생활에 상당히 쏟아 붓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맨날 지르고 있다 보니 돈이 남아날 턱이 없다. 카드 빚에 시달리면서도 마음에 드는 것만 나타나면 일단 지르고 보니 장래에 대한 설계가 제대로 리가 없다. 타입의 남성들 가운데에는 자기에게 지름신이 자주 왕림하는 것을 은근히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

 

베스트 3 상대방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한다.


사회적
연령이 어리고 자기본위이다 보니 초래될 밖에 없는 필연의 결과이겠지만 결혼관까지 자기본위라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결혼이라는 것에는 엄연히 상대가 있고, 둘이서 인생이라는 험한 파도를 헤쳐가는 것이 결혼이라는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이다. 상대를 배려 않는 자기 본위의 결혼관에 빠져 있다보니 결혼이 점점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

 

베스트 4. 라이프디자인을 자기본위로 설계하고 있다

 

오쿠보에 의하면 이런 타입의 남성들은 이상한 캘린더 설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37세까지 관리직 시험 합격이라는 식으로 면밀한 계획을 세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부분은 일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피부에 닿지는 않는다,

 

베스트 5  결혼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결단력이 부족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것이 베스트 2 될지도 모른다. 일본의 3,40대는 과잉보호로 자라난 세대이다. 자기와 관련된 결정을 스스로 내리기 보다는 부모가 대신 해준 경향이 많고 그것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3,40대가 많다고 한다. 부모의존적 성향이 강하다 보니 직장에 다니면서도 부모에게 여전히 용돈을 받는 남성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5가지 특징을 갖는 남성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은 자기는 결혼을 못해서가 아니라 안하고 있을 뿐이다라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뿐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런 남성들은 자기들이 마음만 먹으면 내일이라도 결혼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문제는 30 후반으로 갈수록 결혼상대자로서의 시장가치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오쿠보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3,40대 미혼남들도 새겨들어야 할 대목일지도 모르겠다.

 

"30대 미혼남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그냥'이라는 것이 대단히 많다. '이상형의 상대가 나타나면'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이란 30 전반까지가 절정기. 절정기를 지나면 결혼의 시장가치는 격감한다. 젊은 여성을 찾는 미혼남이 많지만, 남성이 7살 이상 연상인 부부는 전국적으로 10%에 지나지 않는다 . 분명히 말해두지만, 20 여성은 30 후반의 아저씨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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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평론가 변희재씨의 블로그(주소찾기 실패..ㅜㅜ)

MBC 100분 토론을 보면서,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짜증이 나지 않았을까 한다.

우선 주제 자체가 과연 공중파 토론을 할 만한 것인지 의심스럽고, 이미 기획이 되었다면, 최소한 인터넷 댓글보다는 반 발짝은 앞선 내용들이 논의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어찌보면 댓글보다 더 낮은 수준의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MBC측에서는 시청률을 고려해서 그런지, 패널부터 부적절한 인물을 섭외했다.

디워의 비판적인 입장에 선 중앙대 독문과 겸임교수 진중권은 나올 필요가 없는 사람이었고, 청년필림의 김조광수 대표는 나와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디워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논란은 영화계 내의 모순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디워의 관객들이 영화계에 갖고 있는 불만은 그간 형편없는 한국영화에 대해서 호평으로 일관해온 영화계가, 왜 디워에 대해서만큼은 그토록 싸늘하고 냉정한 태도를 보이냐는 것이다. 이 문제는 곧 영화계의 제도적 권력에 대한 논의를 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한국영화가 과연 미국 등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지, 그에 대한 심층적 접근도 해볼 수 있는 사안이다.

진중권은 과연 이에 대해서 책임있는 발언을 할 수 있는 패널인가? 진중권은 영화계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본 적이 없는 사람일 뿐 아니라, 대중문화 자체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진중권이 할 수 있었던 발언은 “디워는 형편없는 작품인데, 네티즌들과 심형래 감독이 애국주의로 선동해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것밖에 없었다.

이러한 비판도 섬세하지 않았다. 아는 게 그것밖에 없는지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의 서사구조를 기준으로 디워는 서사가 아예 없다라는 그의 발언은 대체 그가 미학 공부를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극적 쾌와 대중예술의 쾌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디워의 작품성을 분석하겠다면, 디워와 유사한 할리우드 괴수영화를 놓고, 이와 비교하여, 디워의 장단점을 찾는 작업부터 해야한다. 킹콩, 던젼드래곤, 옥토퍼스, 아나콘다 등 비교 대상은 널려있다. 킹콩 같은 할리우드 영화 내에서도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니라, 아나콘다, 옥토퍼스 같은 B급 괴수영화와 비교한다면, 디워가 그다지 떨어지는 측면은 없다. 그럼 최소한 <디워>가 할리우드 B급 SF 시장의 진출 가능성은 있다는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앞으로 심형래 감독이 무엇을 보강해야하는지에 대해 논의를 해야할 것 아닌가?

진중권이 킹콩, 던젼드래곤, 옥토퍼스, 아나콘다 등을 보지 않았다면, 디워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할 자격이 없는 셈이고, 그런 토론회에 불러주어도 나가면 안 되는 거다.

진중권은 심형래 감독을 황우석 교수와 비교했다. 즉 이른바 심빠들이 황빠들처럼 심형래 감독을 비판하는 평자들을 집중 공격하여, 말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 있고, 진중권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나왔다는 것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황우석 교수 파문 때, 네티즌 무서워서 황교수를 제대로 비판을 하지 못했단 말인가? 그리고 영화평론가나 지식인이라면 네티즌이 뭐라 그러든 자기 할 말을 해야 하는 게 정상이지, 그게 무서워서 입을 열지 못한다고 떠드는 게 정상인가?

진중권은 지금의 상황이 비정상적이라 하지만, 진중권이 평론가들을 지켜주기 위해 공중파 토론회까지 나오겠다는 발상을 하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다. 한국의 영화 평론가들이 그토록 나약한 존재라면, 일찌감치 평론 접어야 한다.

약 진중권이 입을 열지 못하는 상황이 답답하다 생각했다면, 차라리 화려한 휴가의 제작진을 공격하는 게 맞다. <화려한 휴가>야말로 광주의 역사를 상업적, 정치적으로 악용한 측면이 있는데, 영화계의 평자들은 아예 입을 열지 못한다. 정치권력과 영화권력에 주눅이 들었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진중권은 이러한 진짜 권력의 억압에 대해서는 늘 입을 다물고, 별다른 힘도 없는 네티즌들하고 싸우는데만 골몰한다. 그야말로 장사꾼적 발상이다.

영화계 전반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은 청년필름의 김조광수 대표와 스포츠조선의 김천홍 기자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조광수 대표는 토론회에 나오면 안 되었다.

김조광수 대표에게 묻고 싶다. 본인의 직업이 무엇인가? 청년필림이라는 영화 제작사 대표이다.
심형래의 직업도 영구아트필름의 대표이다. 둘 다 영화를 제작하는 업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제껏 영화계에서 한 영화가 논란이 되었다고 해서, 다른 영화사의 대표가 나와 이를 비판하고 분석했던 예가 단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김조광수 대표는 충무로 영화계가 심감독을 왕따시킨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심감독의 과장이 있었을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왕따를 당했다는 데, 어떻게 제 3자가 그럴 리 없다는 말을 공중파 토론회에서 자신있게 할 수 있을까?

오히려, 김조광수 대표가 공중파 토론회에 참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심감독은 영화계에서 완전히 왕따라는 게 입증된 거나 다름없다. 김조광수 대표가 만약 심형래를 동료 영화인으로 인정했다면, 절대 그 자리에 나오지 못했을 거다. 예를 들어 <화려한 휴가>에 대해 김조광수 대표가 불만이 있다 한들, 같은 제작자 입장에서 기획시대 유인택 대표를 비판하거나, 토론하는 자리에 나갈 수 있는가? 김조광수 대표는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디워와 이를 예찬하는 네티즌이나, 심지어 심형래 감독조차도 영화계 전체를 보면 부분에 불과하다. 오히려, 심감독과 관객들의 열정을 한국영화계에서 어떻게 수용해 나가야 하는지, 포괄적이고 치밀한 논의가 필요하다. 심감독이 CG기술을 이루어냈다면, 앞으로 한국에서 심감독 이외에 CG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나은 작품을 만들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그런 차분한 논의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디워>를 대하는 영화계의 이중성에 대한 내부 비판도 있어야 하고, 가급적 이를 영화계 내의 변화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런 의지도 없고 이를 하기 위한 지식도 없는 사람을 패널로 불러서, 쓸모없는 이야기만 떠들게 한, 100분토론팀 제작진들은 반성을 하기 바란다. 안 그래도 공중파 토론회에서의 깊이는 없고, 막말 발언만 끌어내어 시청률 올리려는 작태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진중권 교수에게 충고를 하고 싶다. 진중권은 이제 그만 전문분야 하나를 택해서 매진했으면 좋겠다. 관련 전문지식도 없이 이슈만 떴다 하면 상투적인 논리로 온갖 매체에 다 나타나는 것은, 낡은 지식인의 악습이다. 구시대의 막차를 탈 것인지, 새시대의 첫차를 탈 것인지, 진중권도 고민해야할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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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하여( http://dolba.net/tt/k2club/791 )

이글은, 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블로거 복분자주님꼐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웹서핑중 여자를 군대에 보내려면  이라는 포스트를 읽고나서 주장이 초점을 빗겨나지 않았나 싶어 반박(?)하는 내용의 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당신들이 남녀평등이 과연 이런것이었나요?
몇 년 전 이런 조사의 답변을 본 적 있는데 남자와 여자 모두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답변이 더 많았다고 한다
솔직히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남자들, 다음 생이 있다면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가 여자로 태어나고 싶은가?
=> 솔직히 전 여자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전 아이러니하게도 남자이기 때문에 받은 불이익이 더 많았거든요.
   실제로 저 조사가 어느 시점에서 어떠한 관점으로 조사가 됐는지 그게 중요합니다.
   설문조사(통계학)라는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 되거든요.
   설문시의 질문과 대답 항목등이 설문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는 여자들은 참 많다. 맘껏 뛰고 마시고 노는 남자들이 부럽다고 한다.
=> -,.-; 어처구니 없는 대답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당장 가까운 대학로 한번 가보시죠 --;;;;

대학 4학년 때 같이 졸업하는 여자 후배들의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몇 군데 원서를 들고 뛰어다니는 남자들을 물끄러미 처다 보던 그녀들의 눈빛.
지방대학에다 여자로서 취업은 엄두도 내기 힘들었다.
그래도 해보겠다며 막 뛰어다니는 여자후배들에게 남자들은 “바랄걸 바라지” 하며 뒤에서 조롱하곤 했다.
그 멍한 눈빛을 보고 그 때 난 여자와 남자가 사회적 계급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 여자이거나 남자이기 때문에 취업이 안되는게 아니라,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데,
   아쉽게도 여자분들 그런 자세가 되어 있는분이 남자들에 비해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비약적인 이야기일까요?

   제가 컴퓨터관련학과를 졸업했지만, 저희학교만 그런지 몰라도 졸업할때 컴퓨터 프로그램을 제대로
   할줄 아는 여학우가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런 자세가 문제가 아닐까요?

   청년실업자가 100만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남자 여자 구분을 지을 필요가 무에 있습니까?
   능력있는 사람이 취직을 하는겁니다. 이런데서 남자 여자 구분을 하다니..
   이야기의 관점을 흐리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본사에서 교육을 받을 때 20대 후반 쯤 되는 한 여사원과 살짝 친해졌었다.
그런데 그의 모습에서 약간 의욕이 없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주변에서 그를 대하는 모습도 왠지 친근하지 않았다.
그러다 입사 후 1년 뒤 그를 다시 만났다. 좀 떨어진 변두리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 의욕이 없는 사원은 당연히 변두리로 보내지게 됩니다. 자신의 처한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환경을 개선해내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당신이 직장 상사라면, 의욕이 없이 근무하는 직원을 진급시키고 싶을까요?

남자들은 집에 들어가서 부인에게 온갖 심부름을 시킨다.
그리고 남자들과 사회는 이걸 가정과 직장의 분업이라고 둘러댄다.
그러나 시중은 시중이다. 타인의 시중을 들어주는 것은 분업이 아니다.
분업과 시중은 구분 되어야 한다.
돈도 받지 않고 타인의 시중을 들어준다면 거기에 성립되는 관계는 노예와 주인이다.

=> 가부장적인 집에서 생활하시는 분들만 보신것 같습니다.
   물론 저런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죠. 가사와 노동이 분리된 가정이라면 직장에서 일을 한 사람을
   가정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람이 무언가 해주는것이 시중을 든다고 여겨져야 하는 것일까요?

   "남자가 집에서 살림을 하고 여자가 돈을 벌어온다." : 요거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입니다.
   남자가 집에서 살림하면 손가락질 받는 사회가 대한민국 아니던가요?
  
   취직못한 여자보다 취직 못한 남자가 대접받지 못한다는것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남자이기 때문에 역차별 당한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과연 여성은 차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의 평등한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
여성은 남성과 똑같은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역사상 '시민'이 아닌 사람에게 군역의 의무를 지우는 나라는 없다.
군대에 간다는 것은 차별 받지 않는 '시민'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만약 이 사회가 여성을 군대에 보내려고 한다면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여
성의 권리를 확실히 지켜주어야 하는 것이다.

=> 여성의 권리라는것이 무엇인지 애매합니다.
   앞에서 열거한 자유스럽게 놀고 술마실 수 있는 권리를 말하시는겁니까?

호스트바를 단속했다는 기사를 가끔 본다. 호스트바는 대한민국에서 화제거리다.
그러나 단란주점이 화제거리가 되지는 않는다.
남자는 여자의 성접대를 받아도 사회적으로 문제되지 않지만 여자는 남자의
성접대를 받으면 큰 문제거리가 된다.  
여자들은 남자들이 단란주점에 가서 어떤 짓을 하는지 잘 안다.
그러나 항의하지 못한다.
그건 여성으로서 이 땅에 살아가면서 포기해야하는 것이다.
이 나라는 남성들의 나라이다 상대의 성을 희롱할 수 있는 것은 남성들의 특권이다.
이걸 인정하지 않으면 그 여자는 대한민국에서 정신병 걸리지 않고 살아갈 수 없다.

=> 이상한 논리네요. 남자가 단란주점 가서 성접대 받는것도 문제가 됩니다.
   어째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계신거죠?

   호스트바는 안되고 단란주점은 된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신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만약 이 사회가 여성들의 성에 대해 남자들만큼 허락한다면 나는 여성들의
군입대를 적극 지지할 수도 있겠다.
회식 다음날 여성들끼리 남자들 앞에서 호스트바 품빠이 얘기로 낄낄거릴 수 있다면
여성의 군입대를 적극 권할지도 모르겠다. 부족하지만 그거라도 어디냐며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될까. 어림도 없다. 길에서 담배만 피워도 온 시선이 집중되는
게 대한민국 여성의 현실이다.
=> 남녀 평등이 성의 자유분방함이었던가요?
   성의 문란함을 바로잡아야 하는게 아니던가요? 남자가 문란하니 여자도 문란해져야
   평등이라뇨.. -_-;;; 위험한 발상인것 같습니다.

여성들의 눈빛이 안정되는 것은 결혼을 하고 나서이다.
그들은 한 남자의 아내가 됨으로써 다소 안정적인 지위를 얻는다.
여성들은 그 전에는 끊임없이 의심받고 제한받고 소비되는 존재이다.
그러나 아줌마가 되면 대신 조롱받는다.
이처럼 여성답다라는 것은 고통스럽고 굴욕적인 과정이다.

=> 결혼은 한 남자와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는 신성한 과정입니다.
   여자만 안정되는게 아니라 남자도 가정을 이루게 되면서 안정을 찾습니다.
   물론 "가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두 어깨에 지워지기 때문에, 그만큼 더 노력을 해야하는거구요.

   아줌마가 되면 조롱을 받는다? 어디서 그런거죠? 아줌마들이 하는 행동중에 비난받을만한
   행동이 있었던건 아닌가요?

   아줌마라서 조롱받는게 아니라, 조롱받을 만한 행동때문에 조롱을 받는겁니다.


결론은 이렇다. 여성을 군대에 보내고 싶다면 남자가 누리는 만큼을 여성도 누리게 해라.
남성들을 위한 세계를 여성들도 총들고 지키게 하는 그런 몰염치한 짓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 남자가 누리는 혜택이 과연 무엇이며, 여자로써 혜택을 받고 있는것은 없는가?
   그런것도 잘 생각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앞에서 언급하신 남자로서의 혜택은 혜택이기 보다는 책임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십여년 전 본 서구학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남녀차별이 사라질려면 100년이 걸린다고 한다.
서구에서 저 정도 예상하는데 한국은 더 오래 걸릴 것이다.
우리 세대에 여자들 군대 보내는 것 꿈도 꾸지 말아야 겠다.
더군다나 지금 인터넷에서 발광하는 마초들을 보면 여자들이 군대에 갈 길은 더욱 멀다.

=> 남녀 차별이 있는것은 인정하지만, 남녀평등을 외치는 그네들이 요구하는 평등이라는게
   과연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남녀 평등을 외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정말로 평등이라는게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대목입니다.

   과연 당신들이 외치는 남녀 평등이라는게 무엇입니까?


※ 위 글의 원본 출처는 /http://blog.daum.net/moveon21/6065273 이며, 그 글을 읽고 그에 대해서 반박(?)하는 내용을 기술하였습니다.


출처 :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하여( http://dolba.net/tt/k2club/791 )

이글은, 위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블로거 복분자주님꼐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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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快樂~!!

Topic 2007. 1. 3. 08:51 |

병술년은 가고 정해년이 오네.

다사다난 올해 후회없이 보내.

기대되는 새해 새맘으로 맞아.


임시쥔장 은랑꺼 한해동안 고생했소.

영남에서 튼튼양 한해은근 고마웠소.

결혼하신 필오빠 올렛언니 조카보소.

나의단짝 까매양 옥탑전세 해결되소.

고향친구 봉석군 자넨역시 변함없소.

카페동안 최고봉 자마언니 짝찾으소.

럭셔리뱅 웅연꺼 내일벙개 대박나소.

아일랜드 슬언니 즐건산행 많아지소.

멋진음성 풋오빠 나나언니 결혼하소.

환상콤비 말술양 네버언니 술줄이소.

댓글천사 이슬양 넥스트꺼 잘해주소.

단군오빠 힘내구 헌용오빠 취직되소.

후니오빠 상영회 새해맞아 다시하소.

준진오빠 가정도 좋은일만 가득하소.

축구매냐 나티꺼 코코언니 행복하소.

보고싶은 바보꺼 언제한번 만나주소.

사랑하는 동생들 진희나희 이뻐지소.

본지오랜 친구들 벼리무새 일잘되소.

해외유학 카이저 잊기전에 얼른오소.

소식없는 아뇨양 잠수풀고 나타나소.

국방의무 벌레랑 얼레리님 건강하소.

멋진사진 크롬님 새해일출 찍어주소.

사회풍자 한솔님 즐건여행 잘마치소.


복수경이 미래야 니들있어 존재한다.

네멋카페 폐인들 니들있어 존재한다.

모두모두 새해엔 건강하길 기도한다.


그리고...

네멋폐인 여러분 카페쥔장 투표하소.

다재다능 희망이 잘해주라 투표하소.

나하나쯤 안되니 어서어서 투표하소.

이쯤하고 나부터 투표하러 가야겠소.



-朋友-


출처 : 네멋대로 해라 다음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AsYouLikeIt30 )의 펑여우(朋友)님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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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디스이즈게임닷컴(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36678&category=102 )

정녕....지금 저와 장난하시는 겁니까.... OTL...

얼마전부터...(기억으로는 1년전?) 국내에 진출한 일본의 유명 게임회사들이 속속 철수를 준비한다는 루머가 돌고 돌았었습니다.... 코코캡콤도 망하고 일본 기업은 아닙니다만 YBM 이 게임부분에서 철수하는 등, 그런 소문들은 거진 기정사실화한듯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소문중에는 SCEK 에 대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PS 사업을 접는다, 철수한다.. 물론 소문만 돌고 돌았을뿐 어느것도 정확히 그렇다 아니다라는 답변을 줄수 있을만한 소문은 한건도 없었죠....

하지만...

왠지 이 기사를 보고... 서서히 SCEK 가 철수를 심각하게 고려중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ㅡ,.ㅡ

명분은 있습니다... 게임회사들이 맘놓고 게임을 제작할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명분은 그럴싸 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허접하면 100% 회수에, 모든 저작권은 개발사가 아닌 일종의 유통사라 할수 있는 SCE 가 갖고,.... 누가 댓글로 달았지마는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서커스 단장이 챙겨가는 꼴이라는 속담(?)이 아주 정확히 들어맞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일본시장은 엄연히 국내시장과는 틀립니다. 그것도 비디오 게임축에서는 말이죠....

미국시장과 유럽시장, 일본시장은 그야말로 세계 3대 비디오 게임시장이라고 말을 할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PC 온라인이라면 모르겠지만...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은 그냥 아시아 시장 이라는 개념으로 치부되고 있는게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물론 최근들어 온라인에 대한 관심으로 국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기는 했습니다)

그런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에 이 무슨 찬물을 끼얹는 행위인가요... PS3 로 개발을 하라는 건지.. 아니면 구경하라는 건지... 얼마전 있었던 XBOX 360 의 사전 예약판매가 9시간만에 전량 매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 소니의 이러한 처사는 XBOX 360의 국내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꼴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XBOX 에는 국내 굴지의 강력한 히트 메이커 판타그램이 속해있는 진영이니까요...

이 어찌 황당한일이 아닌가 생각이 드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심난한 밤이옵니다... ㅡ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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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앙일보

위에 글 읽다가 약간.. 열받아서....ㅡ.ㅡ 몇자 끄적거립니다...

뭐 짧은 지식에 이렇다할 이야깃 거리도 없고 저렇다할 이야깃 거리도 당연히 없습니다.. 게다가 스크린 쿼터.... 제 사견으로는 어느정도 축소를 해도 문제될것은 없지 않을까라는 마음이 솔직히 좀더 크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위에 기사를 보고 가수 신중현씨를 비롯한 음악계의 이야기의 말도 맞는거 같기도 하고, 영화인들이 주장하는 바도 맞는듯 해서 헷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위에서 밝힌대로 축소도 크게 문제될 건 없을꺼 같다라는 게 제 사견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엔 국내영화만 선호하는 지라... ㅡ_-)a

하지만.. 위에 기사에서 아래 이준기씨와 이준익씨의 주장을 보고선 약간의 화가나더군요..

그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스크린 쿼터때문에 스타도 없고, 제작비도 적게들고, 남들이 선호하지않은 사극이지만 왕의 남자는 1000만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웠다라고...

위에 말을 다르게 해석해보면 이렇게 들립니다. 왕의 남자같은 그저 그런 영화도 스크린 쿼터 때문에 1000만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웠다라고....

지금.. 장난하나????

그럼 관객이 봉인건가??? 그저 그런 영화도 스크린 쿼터때문에 1000만이라는 흥행을 기록했다면... 1000만명이라는 관객은 그저 그런 영화를 스크린 쿼터 때문이라는 논리로 어쩔수 없이 보게된 셈이네??

다시 말하자면.. 왕의 남자는 그들이 암묵적으로 동의한것처럼 1000만이 볼만한 영화는 아니었다라는 것을 인정하는 셈인가??

물론 저도 왕의 남자는 스크린 쿼터 때문에 1000만이라는 숫자가 동원이 되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화는 작품성으로 승부를 해야지 제도 자체로 승부를 볼려고 하면 안됩니다.... 영화인들이 앞장서서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니.... 꼭..

우린 계속 허접한 영화를 만들어도 보호해주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어 라는 식으로밖엔 안들립니다.

왕의 남자는 작품성이 좋아서 성공했다.. 라는 말을 들었다면 저의 이야기도 달라지겠지요.. 한번더 생각해 볼테고... 하지만 영화인들 자신이 스스로 왕의 남자는 작품성이 아니라 스크린 쿼터 때문에 성공했다.. 라며 깍아내리는 것 같아.. 참 씁쓸합니다....

다운 받아서 볼사람들은 다 다운받아서 보지만, 그래도 관람객 1000만이라는 성적이 나온다라는 것은 괜시리... 부럽다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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