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루리웹의 여유쓰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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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린터 셀 기본 설정 이해 (1) - 스플린터 셀이란?
스플린터 셀 기본 설정 이해 (2) - 톰 클랜시 세계관
스플린터 셀 기본 설정 이해 (3) - NSA와 서드 에셜론

이어집니다...

스플린터 셀 시리즈에는 많은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비중있는 주요 캐릭터들을 항목별로 나누어서 나름대로 추려봅니다.
(지금까지 스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어느 정도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

14. 서드 에셜론 주요 캐릭터
- 어빙 램버트 (Irving Lambert)
퇴역 대령. 퇴역했지만 흔히 '램버트 대령'이라고들 합니다.
CIA와 NSA에서도 근무했으며, NSA내에 서드 에셜론이 창설된 후 서드 에셜론의 총감독이 됩니다.
서드 에셜론에서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을 최초로 시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샘 피셔와는 오랜 세월 동안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입니다.

1961년 생으로 샘 피셔보다 4살이 어립니다.
정보부 일을 일찍 시작한 편이며 승진도 빨리 한 케이스입니다.
직책상 샘 피셔의 상관이기 때문에, 샘 피셔도 램버트에게 상관 예우는 해주지만, 둘의 대화는 거의 친구 사이 같을 때가 많습니다.

스셀 1편부터 4편까지 등장하는 인물이며, 샘의 귀에 내장된 수신기에 직접 목소리로 지시를 내리는 인물입니다.

4편 더블 에이전트에서 테러집단 JBA에 잡혀버리고, JBA에서 이중 스파이로 활동 중이었던 샘의 손에 목숨을 잃습니다.

구엑박판과 달리, Xbox 360판의 샘 피셔는 램버트를 쏘지 않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컨빅션 예고 티저 영상에서 샘 피셔가 "나는 친구를 쏘았다" 라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에, 램버트는 죽은 것으로 일단 생각하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 안나 그림스도어티 (Anna Grímsdóttir)
간단하게 '그림'이라고들 부릅니다.
서드 에셜론에서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및 해킹실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목표 컴퓨터를 원격으로 또는 샘 피셔가 차고 있는 OPSAT을 통해 해킹해 냅니다.

74년 생이며, 모친이 북아이슬란드에서 미국으로 홀로 이주한 이민 2세대입니다.
샘 피셔와는 친한 관계인데, 샘을 보고는 "당신은 늙었어요."라고 허물없이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5편 컨빅션에서는 샘을 대하는 태도가 변한 듯 합니다.

그림은 세인트 존 칼리지를 중퇴한 후, 미 해군과 계약을 맺은 사기업에서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90년대 말에 NSA에 스카웃되었습니다.
국가 안보에서 인터넷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흐름을 타고 빠르게 승진한 케이스입니다.
NSA에서 서드 에셜론으로 부서를 옮긴 후에는 수석 기술 고문의 직책을 맡습니다. 스셀 요원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래머 팀장이기도 합니다.

5편 컨빅션(2010년)에서는 지위가 더 올라간 것 같고, 2015년("엔드워"로 넘어가는 시대)에는 서드 에셜론의 총감독이 되는 것으로 나옵니다.

'컨빅션' 편에서 샘 피셔에게 싸닥션을 날리는 그림의 모습

- 로렌스 윌리엄스 (Lawrence Williams)
NSA의 엘리트 관료 출신으로, 4편 더블 에이전트 편부터 서드 에셜론의 부감독 직책을 맡은 인물입니다.

램버트와 샘 피셔만 알고 있는 더블 에이전트(이중간첩) 임무에 대해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더블 에이전트 Xbox 360판에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언급됨), 구엑박판에는 등장합니다.

윌리엄스는, 램버트와 샘 피셔 둘이 벌인 비공식 작전을 별로 맘에 들지 않아하는데, 그런 작전은 NSA와 미국 정부에게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램버트와 샘 피셔 모두를 잘라내려 합니다.

구엑박판 더블 에이전트에서는 NSA 내부 첩자가 JBA에 보낸 익명의 이메일이 하나 발견되는데, 무기 딜러로 신분을 위장하고 JBA와 접선하는 램버트의 정체를 폭로하는 내용입니다.

램버트가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은 NSA 내에서는 윌리엄스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이메일은 윌리엄스가 보낸 것으로 사료됩니다.

결국 그 이메일로 인해 JBA는 램버트를 잡아가두게 되고, 샘 피셔는 램버트를 죽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윌리엄스와 샘 피셔의 악연은 더블 에이전트 이후 "엣센셜즈"(PSP판)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스플린터 셀: 엣센셜즈"의 스토리를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PSP판 스플린터 셀: 엣센셜즈 스토리

- 톰 리드 (Tom Reed)
5편 컨빅션에서 서드 에셜론의 총감독 직책을 맡고 있는 인물이며, 윌리엄스를 대신하게 된 인물로 보입니다. 국가이익을 위해서는 자국민도 죽이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서드 에셜론의 주요 캐릭터들을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악역으로 나온 캐릭터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출처 : 루리웹의 여유쓰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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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SA

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은 미국의 정보부서입니다.
미 국방부에 소속된 NSA의 주임무는 암호 해독 및 정보 수집입니다.

1952년 트루먼 대통령이 설립한 NSA는 미국의 통신 및 정보 시스템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NSA는 외부로부터 미연방정부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NSA는 육군 또는 해군 중장(별 3개)급으로부터 지휘를 받습니다.

NSA는 미 국가정보국(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DNI)이 지휘하는 미국 정보 커뮤니티(U.S. Intelligence Community)에서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NSA와 미군 암호해독 부서들의 상호협력으로 운영되는 중앙 안보원(Central Security Service; CSS)이란 기관도 있습니다.

NSA라는 이름은 꽤 널리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NSA가 하는 일은 통신 정보 관련 업무에 국한되어 있으며, 현장 업무나 첩보원 업무는 없습니다. 미국 법에 규정된 NSA의 정보수집 범위는 외국의 통신 정보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는 미국 국내의 통신 감시도 하고 있습니다.


스플린터 셀에 등장하는 레이저 마이크를 이용한 도청 장면.
레이저 마이크를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유리벽 너머에서 나누는 대화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자동차 안에서 두 정상이 나눈 밀담도 NSA가 모두 도청해 냈다는 소문이 전해오기도 합니다.


10. 서드 에셜론 (Third Echelon)

스플린터 셀 세계관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관입니다.

서드 에셜론은 NSA의 하위 조직 중 일급기밀로 운영되는 부서입니다.
서드 에셜론 본부는 메릴랜드 주 포드 미이드(Fort Meade) 기지 근처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03년에 설립됐으며, 주임무는 미국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정보를 빼내오는 일, 그리고 각종 비밀 작전에 참가하는 일입니다.

서드 에셜론은 "스플린터 셀(Splinter Cell)"이라고 하는 특수 요원들을 거느린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셀 요원들은 전세계 어느 곳이라도 현장에 파견되어 비밀 임무를 수행합니다.

CIA 요원과는 다르게, 스셀 요원의 존재는 NSA를 제외한 다른 미국 정부 부서에서 그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5편 컨빅션에서 서드 에셜론은 톰 리드(Thomas Reed)가 지휘하고 있습니다.



서드 에셜론의 엄청난 정보수집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전세계 어느 곳이라도 좌표만 알면 첩보위성을 통해
현장의 영상을 생생하게 포착해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
서드 에셜론이 운영하는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은, 고도의 능력을 갖춘 개개인을 스카웃하여 "스플린터 셀"이라고 하는 특수 잠입 요원으로서 전세계 요지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담당하게 하는 계획입니다.

스플린터 셀 요원은 서드 에셜론의 기술 지원 전문가 및 기타 비밀 요원들의 지원을 받으며, 현장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임무를 수행합니다.

서드 에셜론이 설립되고 작전 지휘부의 총책임을 맡은 사람은 어빙 램버트 대령(퇴역)이며, 최초로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에 스카웃된 사람은 샘 피셔입니다.

- 스플린터 셀 요원의 자격요건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은 지원서를 받아서 적합한 사람을 공채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스셀 요원을 뽑는 자격요건은 특정한 기준이 있기는 하지만,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군사 경험이 풍부할 것 (예를 들어 특수부대 복무경력 등), 고도의 정보 수집 임무에 적합할 것, 미국 태생의 자일 것, 정도는 필수 자격 요건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서드 에셜론은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고 스카웃한 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스셀 요원으로 거듭나게 합니다.

훈련과정에는 맨손격투, 컴퓨터 해킹, 암호해독, 정보수집, 은신전술, 고문 견디기, 탈출 기술 등이 포함됩니다.


12. 쉐도우넷(Shadownet) 프로그램
스플린터 셀 훈련과정에서 훈련생은 다른 훈련생과 합류하여 2인 1조로 '쉐도우넷(SHADOWNET)'이라고 하는 팀을 결성하기도 합니다. 쉐도우넷 요원이 정식 스셀 프로그램의 일부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쉐도우넷 요원은 보통은 스셀 요원과 함께 활동하지는 않지만, 스셀 요원들의 훈련과정을 돕거나, 어려움에 처한 스셀 요원들의 임무를 지원하러 전세계에 파견되기도 합니다.

쉐도우넷 요원은 스셀 요원과 거의 비슷한 능력치를 갖고 있습니다. 스플린터 셀의 멀티플레이 모드인 스파이 vs 용병 모드에 등장하는 스파이들이 바로 쉐도우넷 요원들입니다.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PS3 버전에는 여성 쉐도우넷 요원 스킨이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여성 쉐도우넷 요원 이미지


13. 현재까지 알려진 스플린터 셀 요원들
* 샘 피셔 (콜사인: 팬더 Panther) - 스플린터 셀 프로그램 최초의 스셀 요원. 현재는 수배중.

* 요원 1(밥 Bob) & 요원 2 (스티브 Steve) - 카오스 이론 및 더블 에이전트(유비 몬트리얼 제작 버전)의 코옵 미션에 등장.

* 존 핫지 John Hodge (사망) - 훈련과정의 스셀 요원으로 더블 에이전트 아이슬랜드 미션에서 샘 피셔와 함께 등장.

* 다니엘 슬론-수아레스 Daniel Sloane-Suarez (콜사인: 아처 Archer) - 스플린터 셀: 컨빅션 코옵 미션에 등장. 케스트렐과 함께 EMP 폭탄을 찾는 임무를 맡음. 천재적인 IQ 의 소유자로 원래는 NSA의 정보분석가로 들어가 나름의 업적을 남기지만 정부조직의 틀에 박힌 관료주의에 대해 공공연하게 비판해오다가 서드 에셜론의 혹독한 훈련 프로그램에 보내짐. 18개월의 훈련을 마친 후 '아처'라는 콜사인을 부여받음. 논리적이지만 완고한 면이 있고 항상 말한마디를 더 하는 성격.

* 미하일 로스코프 Mikhail Loskov (콜사인: 케스트렐 Kestrel) - 아처와 함께 스플린터 셀: 컨빅션 코옵모드에 등장. 러시아의 보론(Voron) 소속 요원이며, 현재는 서드 에셜론과 합동 임무를 수행.
6세 때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부모가 사망. 그 후 양아버지와의 관계도 안좋아 14세의 나이에 가출. 상트페테르부르크 거리의 불량아로 경찰들과 무수한 마찰을 빚음. 18세에 군입대를 하고 군대조직 문화가 체질에 맞는다는 걸 알게 됨. 체첸 게릴라와 와하브파 군벌세력들을 섬멸하는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됨.
작전 중에 자신을 포함해 팀원 전체가 적에게 생포되는 일이 발생. 구조되기 전까지 3일동안 참을 수 없는 고문을 받으며 팀원들이 하나하나 처형되는 광경을 목격. 구조된 이후 적진에 침투하여 정보를 조사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되며, 콜사인 "케스트렐"을 부여받음. 무뚝뚝하고 내향적인 성격이다.

* 댄 리 Dan Lee (사망) - 스플린터 셀 소설(1편) 마카오 미션에서 샘이 언급한 죽은 스셀 요원. 댄은 중국에서 임무 중이었음.

* 그 외 스플린터 셀: 컨빅션 소설에 등장하는 스셀 요원들로는
Ben Henson, Kimberly Gillipsies, Nathan Noboru, Maya Valentina, Allen Ames 등이 있음.

다음 편에서는 스플린터 셀에 등장한 다양한 아군 및 적군 캐릭터, 테러조직 및 스플린터 셀의 스토리 등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출처 : 루리웹의 여유쓰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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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플린터 셀 소설과 게임의 관계
스플린터 셀은 게임이 본편입니다.
소설은 스플린터 셀 게임의 외전 개념이며,
게임에서 그려지지 않은 샘 피셔의 또다른 활약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셀 소설은 국내에는 정식출간된 적이 없습니다.
현재까지 출간된 스셀 소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는 소설 출간 연도)

1)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2004)
2)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오퍼레이션 바라쿠다 (2005)
3)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체크메이트 (2006)
4)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폴아웃 (2007)
5)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컨빅션 (2009)
6)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엔드게임 (2009)

스플린터 셀 소설 저자는 모두 데이빗 마이클즈(David Micheals)라는 필명을 사용합니다.

1)~2)편의 실제 저자는 레이몬드 벤슨(Reymond Benson) 이라는 유명한 스파이 소설 작가입니다. 주인공 샘 피셔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졌습니다.

3)편부터는 그랜트 블랙우드(Grant Blackwood)라는 작가가 스셀 소설을 쓰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작가가 바뀐 탓인지 소설의 시점도 1인칭 시점에서 3인칭 시점으로 바뀌었습니다.

5)편 "컨빅션"은 게임 "컨빅션"과 제목이 같은 점으로 보아서 게임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컨빅션" 소설 내용이 어떤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8. 스플린터 셀과 다른 톰 클랜시 게임과의 관계

톰 클랜시물에도 여러가지 세계관이 있습니다. 톰 클랜시물 내의 또다른 패러렐 월드라고 할까요.
가장 잘 알려진 세계관은 잭 라이언과 존 클라크라는 두 인물이 주축이 되는 잭 라이언 세계관입니다.
유명한 소설이자 게임인 "레인보우 식스"를 비롯해 영화화된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 "섬 오브 올 피어스" 등도 모두 잭 라이언 세계관이죠.

그 외에도 OP-센터 세계관, 넷포스 세계관, 파워플레이즈 세계관 등도 있으며 각 세계관 별로 많은 소설들이 출간되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국내정식출간된 소설들도 많습니다. 다만 톰 클랜시가 직접 집필한 소설은 주로 잭 라이언 세계관 시리즈입니다.

스플린터 셀은 톰 클랜시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상기한 톰 클랜시 세계관들에서 독립된 세계관으로 보이지만, 굳이 말하자면 잭 라이언 세계관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 "레인보우 식스"와의 관계

왜냐하면 잭 라이언 세계관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게임 "레인보우 식스"의 최근작인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 두번째 미션에서, 스플린터 셀의 등장인물 로렌스 윌리엄스가 NSA에서 온 작전감독 역할로 브리핑 장면에서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 미션 2 브리핑을 보면 로렌스 윌리엄스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 "고스트 리콘"과의 관계

"스플린터 셀: 카오스 이론"에서 그려진 북-미 군사분쟁은 게임 "고스트 리콘 2"의 배경스토리이기도 합니다.
고스트 리콘의 주인공 스콧 미첼 대위와 스플린터 셀 샘 피셔가 같은 시기(2007년)에 한반도에 파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Xbox 버전 고스트 리콘 2는 시대배경이 2011년으로, 2007년을 배경으로 하는 PS2/게임큐브 버전 고스트리콘 2와는 시기가 다릅니다.

2007년, 한반도에 파견된 스콧 미첼과 샘 피셔


- "엔드워" 세계관과의 연계

2008년 3월 톰 클랜시 브랜드 사용권을 유비소프트가 완전인수한 이후, 게임에서의 톰 클랜시 세계관을 통일시키는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08년 11월에 출시된 전략게임 "톰 클랜시의 엔드워"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스플린터 셀, 고스트 리콘, HAWX 등의 세계관이 한데 모이고 있습니다.

유비소프트가 발표한 엔드워 배경 스토리 중 스플린터 셀 편에서는 '레온 콜트레인'(콜사인: 아이스피쉬)이라 하는 또다른 스플린터 셀 요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샘 피셔는 엔드워 시점에서는 은퇴한 것 같습니다 ("전설"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샘 피셔와 스플린터 셀 시리즈 내내 함께해 온 서드 에셜론의 동료 안나 그림스도어티는 서드 에셜론의 지휘관으로 승진한 것으로 나옵니다.

읽어보실 분은 아래 글을 참조해 주세요.
톰 클랜시의 엔드워: 스플린터 셀 스토리

스플린터 셀과 톰 클랜시 세계관과의 관계를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게임 스플린터 셀 내에 묘사된 NSA, 서드 에셜론, 스플린터 셀 요원들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출처: 스플린터 셀 위키, 구글링 등

출처 : 루리웹의 여유쓰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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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루리웹


톰 클랜시

본명 : Thomas Leo Clancy Jr.(토마스 레오 클랜시 주니어)
생년월일 : 1947년 4월 12일
국적 : 미국
소설장르 : 정치 스릴러물 전문.
              냉전이후의 세계를 다룬 첩보 및 군사 소설로 유명.

'톰 클랜시'라는 이름은 많은 고스트 라이터(유령작가. 익명작가 등)이 사용하는 브랜드명이기도 하며, 실제 전쟁을 다룬 시리즈물이나 세계지도자들의 전기물 등에도 사용되는 브랜드명임.

톰 클랜시는 미국 프로야구단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지분을 갖고 있기도 하다.(오리올즈 구단의 part-owner)

오리올즈 구단에서의 공식직함은 the Orioles' Vice Chairman of Community Activities and Public Affairs. (오리올즈 구단 커뮤니티 활동과 출판물 담당 부대표)




톰 클랜시의 바이오그래피(Biography)

- 1947년 4월 12일 메릴랜드 주 캘버트 카운티에서 출생
- 1965년 고교졸업후 볼티모어 로욜라 칼리지에서 영문학을 전공. 1968년에 칼리지를 졸업.
- 본격적으로 작가데뷔를 하기 전에는 보험 에이전시를 경영하기도 했다.
- 70년대에 첫번째 부인 완다(Wanda)와 결혼하고 네 아이를 낳지만 98년에 이혼
- 93년 Peter Angelos(현 볼티모어 오리올즈 구단주)와 함께 투자자 그룹에 참여. 볼티모어 오리올즈 구단을 매입했다.
 이후에는 미네소타 바이킹즈 (미국 프로풋볼 구단)도 매입하려 했고 거의 성사단계까지 갔으나 이혼문제로 일이 꼬여 성사되지 못함.
- 99년 53세의 나이로 32세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알렉산드라 마리 르웰린(Alexandra Marie Llewellyn)과 결혼.
- 2008년 '톰 클랜시'라는 이름의 사용권리를 Ubisoft가 사다. (바로 며칠 전의 일입니다. 2008년 3월에 일어난 일)
  앞으로 영화, 소설, 게임 등에서의 '톰 클랜시' 권리는 유비소프트가 가짐.


톰 클랜시의 정치관(Political views)

일반적으로 톰 클랜시의 정치관은 보수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공화당 후보에게 256,00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2001년 9/11 사태 이후, 클랜시는 (많은 사람들에게 놀랍게도) 즉각 이슬람 세계를 변호하며 나섰으며, 톰 클랜시의 이 인터뷰는 NBC 티비에 방영되기도 했다.

톰 클랜시는 안토니 지니(Anthony Zinni) 장군과 친분이 있는 사이인데, 안토니 지니 장군은 이라크 전쟁과 조지 부시 행정부, 그리고 전 국방부 장관 도널드 럼즈펠드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Anthony Zinni 장군


톰 클랜시의 작품들(Bibliography)

1984년
'붉은 10월' (The Hunt for Red October)


클랜시의 데뷔작. 명망있는 소련 해군 선장의 망명을 잭 라이언(톰 클랜시 세계관 중 한 세계관의 주인공)이 돕는다.
이 해군 선장은 최신 핵탄두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잠수함을 타고 망명을 한다. 1990년 영화로도 나옴.
알렉 볼드윈이 잭 라이언의 역할을 맡았고, 숀 코너리가 라미우스 선장 역할.



1986년
레드 스톰 라이징 (붉은 폭풍, Red Storm Rising)

나토(NATO)와 소련(USSR)의 전쟁 이야기.
같은 제목의 잠수함 전투 게임도 나왔는데 그 게임의 기초스토리이기도 하다.


(1988년 마이크로프로즈가 퍼블리싱한 IBM PC 용 게임, XT 허큘리스 그래픽카드에서도 돌아갔다.)
(본 커버는 Commodore 64 용 커버)

비록 잭 라이언 장르는 아니지만, 잭 라이언과 비슷한 인물이 주인공이다.
래리 본드(Larry Bond)라는 작가와 공동집필한 작품.


1987년
패트리어트 게임(애국게임, Patriot Games)

잭 라이언 소설.
잭 라이언이 IRA(아일랜드 공화국군; 남북 아일랜드의 무력 통일을 주장하는 과격파)
테러리스트들로부터 웨일즈 왕자를 구출하는 이야기.

1992년 영화버전에서는 해리슨 포드가 잭 라이언 역할을 맡음.


웨일즈 왕자는 가상의 인물임. (실제로는 찰스 황태자가 웨일즈 왕자도 겸함)
'붉은 10월'에서도 '패트리어트 게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패트리어트 게임'은 연대기적으로 '붉은 10월'의 이전 이야기이다.

톰 클랜시 소설의 또 다른 주인공 존 클라크(John Clark)도
 이 '패트리어트 게임'의 이야기를 다른 소설 '긴급명령(Clear and Present Danger)'에서
잭 라이언에게 말하기도 하는데, 당시 북아프리카의 테러리스트 공습작전에서
귀환해야만 했던 헬기에 존 클라크 본인이 탔었노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1988년
크레믈린의 추기경 (The Cardinal of the Kremlin)


존 클라크(John Clark)과 세르게이 골로프코(Sergey Golovko)가 최초로 등장.
첩보활동 방지를 위한 인공위성간 레이저, 초고도의 외교전략, 스파이, 컴퓨터 해킹 전문가 등을 다룬 이야기.
Major Gregory가 이 작품에서 처음 소개되는데,
나중 작품 '곰과 용(The Bear and the Dragon)'에도 등장하여 SAM(지대공 미사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


1989년
긴급명령(마약전쟁, Clear and Present Danger)

콜롬비아의 마약조직 메델린 카르텔(Medellín Cartel-실제로 있음)을
궤멸시키기 위해 미군이 개입한 숨겨진 콜롬비아 전쟁 이야기.
잭 라이언과 존 클라크가 마침내 처음으로 만난다.
도밍고 "딩" 차베즈(Domingo "Ding" Chavez)도 첫 등장.
딩 차베즈는 나중에 다른 소설에서 존 클라크가 만드는 특수부대로 스카웃 된다. (레인보우 식스)

1994년 영화버전에서는 해리슨 포드가 잭 라이언, 윌리엄 데포가 존 클라크,
레이몬드 크루즈가 차베즈 역할을 맡음.



1991년
섬 오브 올 피어즈 (공포의 총합, The Sum of All Fears)

이스라엘 군이 소형핵폭탄을 분실하게 되는데, 이 핵폭탄이 이슬람 테러단체로 넘어간다.
이슬람 테러단체는 이 폭탄을 이용해 미국과 소련의 전쟁을 유발하려 하지만,
잭 라이언이 이를 막는다.

2002년 영화버전에서는 벤 에플렉이 젊은 CIA 정보연구요원 잭 라이언 역할.
리브 슈라이버(Liev Schreiber)가 젊은 존 클라크 역할.
모건 프리만이 CIA 국장 윌리엄 카봇 역할.
그리고 소설과는 달리 이슬람 테러단체가 아니라 네오나치 테러단체가 핵폭탄을 이용한다.


Ubisoft가 2002년에는 PC판,GBA판,PS2판, 2003년에는 게임큐브판으로 게임을 내기도 함.



(PC판 스샷. 게임 자체는 레인보우 식스와 비슷.
영화와 동발로 마케팅 효과를 누리려 했으나 게임자체는 좋은 소리 못들음)


1993년
복수(Without Remorse)

톰 클랜시 세계관 연대기로 따지면 존 켈리(존 클라크)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내용.
CIA 요원이 되기 이전 존 클라크의 인생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베트남 전쟁 시대를 무대로, 존 켈리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며,
존 켈리가 어떻게 존 클라크로 변하는지, 어떻게 CIA로 들어가는지,
어떻게 마약범죄조직에 복수를 하는지 하는 이야기이다.

잭 라이언의 아버지 엠멧 라이언(Emmett Ryan)이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잭 라이언도 나오지만 스쳐 지나가는 카메오 정도. (어린 고등학생)

파라마운트 픽쳐스가 영화판권을 샀지만, 작업진행이 잘 안되고 있는 듯.
마찬가지로 잘 진행이 안되고 있는 레인보우 식스 영화판과 더불어,
일단은 2008년 개봉 예정으로 되어는 있었다.


1994년
도박빚(적과 동지, Debt of Honor)

잭 라이언이 국가안보국 고문으로 나오고
존 클라크와 도밍고 차베즈가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비밀요원으로 등장.
핵무장한 일본에 대항해 군사-경제전의 승리를 이끄는 내용.
골로프코(Golovko, '크레믈린의 추기경'에 등장)이 카메오로 등장.

인도 해군이 스리랑카를 위협하지만 인도의 스리랑카 침공을 미국이 막는다.
일본이 핵무기를 얻으면서 태평양 세력균형이 변하고 여러 나라가 얽혀 들어가는 복잡한 이야기.
혼란스런 태평양 정세 속에서 아들을 잃은 일본인 비행사가
민간항공기를 조종해 미국 국회의사당 건물로 자폭테러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으로 인해 2001년 9/11 테러가 터지고 나서 톰 클랜시가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1996년
집행명령(Executive Orders)

도박빚(Debt of Honor)의 속편.
잭 라이언이 도박빚 사태의 공적으로 대통령으로 추대된다.
잭 라이언이 언론의 공격, 암살위기, 생물무기 전쟁의 위기를 극복하는 내용.
존 클라크와 딩 차베즈가 중동의 미친 과학자가 만드는 바이러스를 추적하고, 미군이 일을 해결한다.


1996년
SSN: 잠수함 전쟁 전략 (SSN: Strategies for Submarine Warfare)

USS 샤이엔 호(USS Cheyenne) 잠수함의 활약을 그린 내용.


영토분쟁이 일어나고 있는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에 중국이 침공을 하는데,
중국과 벌이는 미래의 전쟁 이야기이다. 잭 라이언 세계관(Ryanverse) 소설은 아님.

동명의 PC 게임으로 나온 'Tom Clancy's SSN' (1996)의 시나리오 챕터들과 조금은 관련이 있다.


(Clancy Interactive Entertainment 개발, Simon & Schuster Interactive 퍼블리싱)


1998년
레인보우 식스 (Rainbow Six)

동명의 컴퓨터 게임과 함께 출시.
존 클라크와 딩 차베즈(딩 차베즈는 존 클라크의 양아들(사위)이 되었다.)가
다국적군으로 구성된 반테러 엘리트 특수전투부대를 이끌며,
전세계를 무대로 벌어지는 환경테러단체들의 대량학살시도에 맞서 싸운다.

이 환경테러단체는 급진적 환경주의에 물들어 있으며,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다.
잭 라이언은 미국 대통령으로 나오며,
소설에서는 '대통령' 또는 '잭'으로 언급될 뿐 큰 비중은 없다.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퍼블리싱한
1998년 8월 출시한 최초의 레인보우 식스 게임(PC)
게임에 대한 설명은 불필요...

2010년에 영화화가 예정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2000년
곰과 용 (베어&드래곤, The Bear and the Dragon)

러시아와 중국의 전쟁 이야기.
잭 라이언이 타이완(대만)의 독립을 승인하며,
미군은 러시아를 도와 중국의 시베리아 침공을 저지한다.


2002년
붉은 토끼(Red Rabbit)

평범한 CIA 정보분석 연구요원 시절의 잭 라이언 이야기.
잭 라이언은 교황암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소련 고위관료의 망명을 돕게 된다.


2003년
호랑이의 이빨 (The Teeth of the Tiger)

잭 라이언의 아들, 잭 라이언 주니어가 정보 분석가로 등장.
아버지 잭 라이언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후,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인물들을 선별해 암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정보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잭 라이언 시리즈 중 최신작.
잭 라이언은 자신이 해왔던 첩보활동을 자신의 아들과 조카 두명에게 물려준다.


잭 라이언/존 클라크 세계관 연대기 순에 따른 작품 나열 (연도는 소설발행년도)

복수 Without Remorse (1993)
패트리어트 게임(애국게임) Patriot Games (1987)
붉은 토끼 Red Rabbit (2002)
붉은 10월호 The Hunt for Red October (1984)
크레믈린의 추기경 The Cardinal of the Kremlin (1988)
긴급명령(마약전쟁) Clear and Present Danger (1989)
섬 오브 올 피어즈(공포의 총합 or 베카의 전사들) The Sum of All Fears (1991)
도박빚(적과 동지) Debt of Honor (1994)
집행명령 Executive Orders (1996)
레인보우 식스 Rainbow Six (1998) *
곰과 용(베어&드래곤) The Bear and the Dragon (2000)
호랑이의 이빨 The Teeth of the Tiger (2003) ***


잭 라이언 시리즈가 아닌 작품들

붉은 폭풍 Red Storm Rising (1986)
SSN (1996)



******** 이하부터는 다른 작가들이 쓴, 다른 톰 클랜시 세계관의 소설들입니다. ****************

Op-Center

Op-Center 세계관
Op-Center는 톰 클랜시와 스티브 피체닉(Steve Pieczenik)이 함께 만든 세계관이며, 첫 소설은 Op-Center라는 제목으로 제프 로빈이 썼습니다. Op-Center는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로서, 남한 내의 반체제 군부세력이 서울 시내에 폭탄을 터뜨리고,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는데, Op-Center가 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나가는 내용입니다.

작품들
OP 센터 파견대, Op-Center (1995) by Jeff Rovin
미러 이미지, Mirror Image (1996) by Jeff Rovin
Games of State (1996) by Jeff Rovin
Acts of War (1997) by Jeff Rovin
Balance of Power (1998) by Jeff Rovin
State of Siege (1999) by Jeff Rovin
Divide and Conquer (2000) by Jeff Rovin
Line of Control (2001) by Jeff Rovin
Mission of Honor (2002) by Jeff Rovin
Sea of Fire (2003) by Jeff Rovin
Call to Treason (2004) by Jeff Rovin
War of Eagles (2005) by Jeff Rovin


NetForce

NetForce 세계관
역시 톰 클랜시와 스티브 피체닉이 만든 세계관이며, 소설은 주로 스티브 페리(Steve Perry)가 집필했습니다.
2010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하며, 늘어나는 인터넷 범죄 대책을 위해 FBI가 창설한 특수조직 NetForce의 활약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품들
넷 포스, Net Force (1998) by Steve Perry
히든 아젠더, Hidden Agendas (1999) by Steve Perry
나이트 무브, Night Moves (1999) by Steve Perry
하프 프로젝트, Breaking Point (1999) by Steve Perry
Point of Impact (2001) by Steve Perry
CyberNation (2001) by Steve Perry
State of War (2003) by Steve Perry and Larry Segriff
Changing of the Guard (2003) by Steve Perry and Larry Segriff
Springboard (2004) by Steve Perry and Larry Segriff
The Archimedes Effect (2006) by Steve Perry and Larry Segriff


Young Adult(청소년용 톰 클랜시 소설들)

Virtual Vandals (1999)
The Deadliest Game (1999)
One Is the Loneliest Number (1999)
The Ultimate Escape (1999)
The Great Race (1999)
End Game (1999)
Cyberspy (1999)
Shadow of Honor (2000)
Private Lives (2000)
Safe House (2000)
Gameprey (2000)
Duel Identity (2000)
Deathworld (2000)
High Wire (2001)
Cold Case (2001)
Runaways (2001)
Cloak and Dagger (2003)
Death Match (in the UK released in 2002 as "Own Goal") (2003)


Power Plays
Power Plays 는 톰 클랜시와 마틴 그린버그(Martin Greenberg)가 함께 만든 세계관입니다.
이 세계관을 다룬 소설들은 제롬 프라이슬러(Jerome Preisler)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Politika (novel, 1997) by Jerome Preisler
Politika (computer game, 1997) by Red Storm Entertainment
ruthless.com (novel, 1998) by Jerome Preisler
ruthless.com (computer game, 1998) by Red Storm Entertainment
Shadow Watch (novel, 1999) by Jerome Preisler
Shadow Watch (computer game, 1999) by Red Storm Entertainment
Bio-Strike (novel, 2000) by Jerome Preisler
Cold War (novel, 2001) by Jerome Preisler
Cutting Edge (novel, 2002) by Jerome Preisler
Zero Hour (novel, 2003) by Jerome Preisler
Wild Card (novel, 2004) by Jerome Preisler

Politika, ruthless.com, Shadow Watch는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각각 PC 게임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Tom Clancy's Politika (1997)
 

ruthless.com (1998)

 
Shadow Watch (1999)



스플린터 셀 (Splinter Cell) 세계관

스플린터 셀 세계관은 톰 클랜시가 '승인'한 세계관입니다. (직접 작품을 쓴 적은 없습니다.)
원래 스플린터 셀 비디오 게임에 사용할 세계관으로 유비소프트가 추진한 것이며, 나중에는 루비콘 출판사로부터 스플린터 셀 소설 시리즈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스플린터 셀 게임 제작 권리는 Ubisoft에게 있으며 소설 발행 권리는 Rubicon 출판사 (톰 클랜시의 회사)에 있었으나, 최근(2008년 3월)에 Ubisoft가 소설판권에 대한 권리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스플린터 셀 소설은 데이빗 마이클즈(David Michaels)라는 필명으로 발행됩니다.
데이빗 마이클즈는 Ubisoft가 제작하는 게임 Tom Clancy's EndWar 소설판의 작가명이기도 합니다.

초기 두 편의 스플린터 셀 소설을 데이빗 마이클즈 이름으로 쓴 사람은 레이몬드 벤슨(Raymond Benson)이라는 소설가이며, 스파이 소설 장르를 주로 쓰고, 컴퓨터와 비디오 게임 일에도 참여하는 분입니다. 나이는 1955년 생.

이후 두 편의 스플린터 셀 소설은 정확한 저자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비디오게임으로 처음 출발한 스플린터 셀이기 때문에,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등장인물과 서드 에셜론(Third Echelon)의 존재 등은 Ubisoft의 작가 J.T. Petty가 창조한 것입니다.

스플린터 셀은 소설과 게임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지만, 사실은 조금은 독립적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세한 인물설정이나 스토리에 있어서 소설과 게임이 조금씩 어긋나 보일 때가 있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스플린터 셀' 브랜드 권한은 루비콘 출판사가 보유. 유비소프트에게는 게임화 라이센스를 준 것임.)

물론 처음 원작이 게임이므로 소설판은 게임을 충분히 고려해서 쓰여지고는 있으나, 게임판은 소설판을 그렇게 많이 고려하지 않고 만들어져왔으며 앞으로 나올 게임 '스플린터 셀: 컨빅션'도 소설의 영향은 거의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비소프트가 톰 클랜시 브랜드명을 인수하면서 동시에 소설판권도 획득했으므로 앞으로는 더욱 통일성 있는 세계관을 갖추리라 예상됩니다.

스플린터 셀 소설 시리즈
Tom Clancy's Splinter Cell (2004) by Raymond Benson as David Michaels
Tom Clancy's Splinter Cell: Operation Barracuda (2005) by Raymond Benson as David Michaels
Tom Clancy's Splinter Cell: Checkmate (2006) by unknown author as David Michaels
Tom Clancy's Splinter Cell: Fallout (2007) by unknown author as David Michaels

스플린터 셀 게임 시리즈는 다 아시니 넘어감..

스플린터 셀도 영화화된다는 루머가 있다.
스플린터 셀 영화권리는 파라마운트가 갖고 있다가 드림웍스에 팔렸고, 지금은 드림웍스를 인수한 비아컴(Viacom)에 있는 상태. 비아컴은 파라마운트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그 외에 상세한 영화화 정보는 현재 공식적으로 없는 상태.

톰 클랜시의 비소설 분야 (Non-fiction)
Guided Tour
Submarine: A Guided Tour Inside a Nuclear Warship (1993)
Armored Cav: A Guided Tour of an Armored Cavalry Regiment (1994)
Fighter Wing: A Guided Tour of an Air Force Combat Wing (1995)
Marine: A Guided Tour of a Marine Expeditionary Unit (1996)
Airborne: A Guided Tour of an Airborne Task Force (1997)
Carrier: A Guided Tour of an Aircraft Carrier (1999)
Special Forces: A Guided Tour of U.S. Army Special Forces (2001)

Study in Command
Into the Storm - On the Ground in Iraq (with Fred Franks) (1997)
Every Man a Tiger - the Gulf War Air Campaign (with Chuck Horner) (1999)
Shadow Warriors - Inside the Special Forces (with Carl Stiner) (2002)
Battle Ready (with Anthony Zinni) (2004)

Other
The Tom Clancy Companion - Edited by Martin E. Greenberg - Writings by Clancy along with a concordance of all his fiction novels, detailing characters and military units or equipment.

************ 다음은 톰 클랜시 세계관을 기반으로 나온 게임 목록입니다. ***************

1996년, 톰 클랜시는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라는 게임개발사의 공동창업주가 됩니다.
그리고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는 톰 클랜시의 이름을 사용하여 많은 훌륭한 작품을 냈으며, 나중에 레드 스톰은 Ubisoft Entertainment에 인수됩니다. Ubisoft는 여전히 톰 클랜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게임을 내고 있습니다.

Red Storm Rising : 동명의 소설을 약간 참고한 잠수함 시뮬 게임
                               (Produced in 1990 by MicroProse for IBM PC Compatible, C64, and Amiga.)
SSN :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게임
Shadow Watch : Power Play 소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턴방식 전략 게임
Rainbow Six Series :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분대지휘 1인칭 슈팅 게임. 주로 시가지 전투를 다룬다.
'팀 레인보우'는 존 클라크가 창설하고 지휘를 맡는 대테러 특수부대로 여러국가들 (주로 NATO 국가 중심, 한국도 나중에 추가됨)이 참여하는 연합체 형태로 되어 있다. '베가스' 시대에는 존 클라크는 은퇴하고 딩 차베즈가 그 후임을 맡고 있다.
'식스'는 보통 지휘관을 부르는 군대식 별칭임. 즉 '레인보우 식스'는 팀 레인보우의 총지휘관, 존 클라크 또는 딩 차베즈를 일컫는 암호명.
특히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게임으로, 한국 내수 전용으로 Tom Clancy's Rainbow Six: Take-Down – Missions in Korea 가 발매되기도 했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독자적인 임무와 스토리를 가졌다. (KAMA Digital Entertainment가 판매책임) 이 게임은 한국을 제외하고 다른 나라에는 나오지 않았음.

Tom Clancy's Rainbow Six (1998)
Tom Clancy's Rainbow Six: Eagle Watch (1999)
Tom Clancy's Rainbow Six: Rogue Spear (1999)
Tom Clancy's Rainbow Six: Rogue Spear: Urban Operations (2000)
Tom Clancy's Rainbow Six: Covert Operations Essentials (2000)
Tom Clancy's Rainbow Six: Rogue Spear: Black Thorn (2001)
Tom Clancy's Rainbow Six TakeDown - Missions in Korea (2001)
Tom Clancy's Rainbow Six: Lone Wolf (2002)
Tom Clancy's Rainbow Six 3: Raven Shield (2003)
Tom Clancy's Rainbow Six: Broken Wing (2003)
Tom Clancy's Rainbow Six: Urban Crisis (2003)
Tom Clancy's Rainbow Six 3: Athena Sword (2004)
Tom Clancy's Rainbow Six 3: Iron Wrath (2005)
Tom Clancy's Rainbow Six 3 (2003)
Tom Clancy's Rainbow Six 3: Black Arrow (2004)
Tom Clancy's Rainbow Six: Lockdown (2005)
Tom Clancy's Rainbow Six: Critical Hour (2006)
Tom Clancy's Rainbow Six: Vegas (2006)
Tom Clancy's Rainbow Six: Vegas 2 (2008)

Ghost Recon Series : 분대지휘 1인칭/3인칭 슈팅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와는 달리 고스트 리콘 시리즈는 더 넓고 열린 개활지 전장에서의 전투를 다룬다. '고스트'는 미 육군 중 비공식적인 비밀임무수행을 전담하는 특수부대를 일컫는 말.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가 가상으로 만들어낸 군대 조직이다.
고스트 리콘 2는 스플린터 셀: 카오스 이론과 동일한 시점의 동일한 사건을 다루고 있기도 하다. (북한-미국 간의 전쟁)
Ghost Recon Advanced Warfighter 2 에서는 스플린터 셀 세계관의 비밀조직 '서드 에셜론'을 언급하는 장면이 있기도 하다.

Tom Clancy's Ghost Recon (2001)
Tom Clancy's Ghost Recon: Desert Siege (2003)
Tom Clancy's Ghost Recon: Island Thunder (2003)
Tom Clancy's Ghost Recon: Jungle Storm (2004)
Tom Clancy's Ghost Recon 2 (2004)
Tom Clancy's Ghost Recon 2: Summit Strike (2005)
Tom Clancy's Ghost Recon: Advanced Warfighter (2006)
Tom Clancy's Ghost Recon Advanced Warfighter 2 (2007)

Splinter Cell Series : 3인칭 잠입액션 게임.
여러 명의 작가가 스토리를 쓰고 있으며, 그 필명은 모두 데이빗 마이클즈로 통일되어 있다. 국가안보국(NSA)내 비밀조직인 서드 에셜론의 특수요원(스플린터 셀) 최초의멤버 샘 피셔가 주인공으로 여러가지 비밀임무를 혈혈단신으로 처리하는 내용.

Tom Clancy's Splinter Cell (2002)
Tom Clancy's Splinter Cell: Pandora Tomorrow (2004)
Tom Clancy's Splinter Cell: Chaos Theory (2005)
Tom Clancy's Splinter Cell: Essentials (2006)
Tom Clancy's Splinter Cell: Double Agent (2006)
Tom Clancy's Splinter Cell: Conviction (2008)

EndWar Series : 3차 세계대전을 다룬 신작 프렌차이즈. 2020년을 배경으로 가상의 미래전쟁 이야기이며, 미국-유럽연합-러시아 간의 전쟁이 벌어진다. 콘솔전용 RTS 게임으로 나오고, 고스트 리콘-스플린터 셀-레인보우 식스 세계관을 모두 녹여 담을 계획이라고 한다.
GRAW 시리즈의 스캇 미첼이 미군을 이끌고 등장하며, 레인보우 식스에 나온 캐릭터들도 유럽연합의 지휘관으로 등장. 서드 에셜론은 스나이퍼 등의 유닛을 제공하며 전장에서 첩보전을 담당할 것이라고

Tom Clancy's EndWar (2008 발매예정)

Air Combat Series : 공중전을 다루는 시리즈. 나올 예정

Tom Clancy's Air Combat (2008)


출처 : 루리웹
:
출처 : 루리웹의 여유쓰 님의 글


1. '스플린터 셀'에 대한 짧은 소개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Tom Clancy's Splinter Cell)"은 유비소프트가 Xbox를 메인플랫폼으로 2002년부터 발매해 온 스텔스 액션 게임 시리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스플린터 셀은 지금까지 판매량과 평점 모두 대단한 성공을 해 온 프랜차이즈입니다. 그 중에서도 유비 몬트리얼 스튜디오가 개발한 1편과 3편(카오스 이론)은 명작으로 꼽히고 있으며, 메타크리틱 평균평점도 각각 93점, 94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내년(2010년) 2월에 나올 "스플린터 셀: 컨빅션"은 시리즈 5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역시 유비 몬트리얼이 장장 5년동안 개발해 온 게임이라 큰 기대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인피니티 워드가 만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대한 기대와도 비슷하다고 하겠습니다.





2. 다른 게임의 영향

스플린터 셀은 잠입 액션 게임의 선배, "씨프(Thief)"와 "메탈기어 솔리드"에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만, 색다른 게임플레이 방식과 사실적인 요소에 치중하여, 선배들을 능가하는 독창적인 잠입 액션 게임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잠입 액션 게임의 대표격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3. 톰 클랜시(Tom Clancy)와의 관계
밀리터리 소설의 대부인 톰 클랜시가 직접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Red Storm Entertainment, 현재는 유비소프트 내부 개발사)라는 개발사를 창립해서, 자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레인보우 식스"(1998년)를 시작으로 톰 클랜시 게임물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스플린터 셀 게임은 톰 클랜시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은 두번째 톰 클랜시 게임입니다. (톰 클랜시 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은 첫번째 톰 클랜시 게임은 "고스트 리콘" 입니다.) 그리고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가 만들지 않은 첫번째 톰 클랜시 게임이 바로 "스플린터 셀"이기도 합니다.

"스플린터 셀" 게임의 기본 뼈대와 설정, 스토리, 캐릭터 등은 유비소프트가 처음부터 만든 것이며, 차후 톰 클랜시의 감수(승인)를 받는 형태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톰 클랜시가 얼마나 톰 클랜시 게임에 개입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유비소프트가 스플린터 셀 요원이 착용하는 3안 고글을 디자인했을 때, 톰 클랜시가 "비현실적인 설정"이라며 처음엔 탐탁치 않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그러나 현재 스플린터 셀의 3안 고글은 스셀의 상징이 되어 버렸죠.

톰 클랜시에 대해 더 잘 알고 싶은 분은 다음 글을 참조해 주세요.
톰 클랜시 정보 정리


4. 언리얼 엔진과의 관계
스플린터 셀은 1편부터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1~2편은 언리얼 엔진 2.0, 3편은 언리얼 엔진 2.5, 4편은 언리얼 엔진 2.5의 유비소프트 자체 개조 엔진, 5편 컨빅션 역시 언리얼 엔진 2.5를 더 개조한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컨빅션의 엔진을 유비소프트에서는 LEAD 엔진이라고 부릅니다.
유비소프트 게임 대부분은 언리얼 개조 엔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유비소프트 게임 엔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다음 글을 참조해주세요.
유비소프트 게임엔진 정리






5. 스플린터 셀의 세계관
톰 클랜시 게임이 모두 그렇듯, 스플린터 셀은 톰 클랜시의 세계관(현대의 패러렐 월드)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즉, '현대의 정치, 군사적 사안에 있어서 이런 사건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라는 가정 위에 성립하는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톰 클랜시물에는 그래서 실존하는 국가, 기관, 단체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일이 많으며, 이를 바탕으로 톰 클랜시적인 창작이 가미되고 있습니다.

스플린터 셀(Splinter Cell)은 미국 국가안보국(NSA; National Security Agency) 산하에 비밀리에 운영되고 있는 첩보부서 '서드 에셜론(Third Echelon)'에 소속된 특수 요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NSA는 실존하는 국가기관이지만, '서드 에셜론'과 '스플린터 셀'은 유비소프트가 톰 클랜시적으로 창작한 개념입니다. 그러나 '서드 에셜론'의 기반이 된 '에셜론(Echelon)'은 실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셜론에 대해서는 언론에 의해 어느 정도 정체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에셜론은 영미권이 주축이 되어 전세계에 깔려있는 도청, 감시, 정보수집 조직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에셜론 개념은 스플린터 셀 뿐만 아니라 각종 만화나 소설, 영화에서도 간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전세계적인 도청망을 보유한 에셜론에 대해서는 국내언론에도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전세계 도청망 에셜론 공포 (신동아, 2000)

스플린터 셀 게임에서는 서드 에셜론의 첫번째 스플린터 셀 요원인 샘 피셔 (Sam Fisher)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계와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국가, 단체들을 저지하기 위해 샘 피셔는 혈혈단신으로 적진에 잠입하여 각종 정보를 빼내오고 임무를 완수합니다.

스플린터 셀 시리즈의 주인공 샘 피셔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다음 글을 참조해 주세요.
샘 피셔에 대한 정보 요약


6. 스플린터 셀 연대표와 샘 피셔의 나이 (스플린터 셀 세계관 연도)
스셀 1편 : 2004년 - 샘 47세
스셀 2편 (판도라 투모로우): 2006년 - 샘 49세
스셀 3편 (카오스 이론): 2007년 - 샘 50세
스셀 4편 (더블 에이전트): 2007~2008년 - 샘 50~51세
스셀 엣센셜즈 (PSP 용): 2009년 (더블에이전트 직후의 이야기) - 샘 52세
스셀 5편 (컨빅션) : 2010년 - 샘 53세

샘 피셔의 나이가 그리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는데요. 40대 후반 ~ 50대 나이에 저런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비현실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샘 피셔의 나이는 처음에는 유비소프트가 1957년 생으로 공개했습니다만, 나이에 대한 지적이 있을까봐 두려워서인지 4편부터는 '기밀사항'으로 설정이 바뀌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샘 피셔 캐릭터에 대해, "나이를 먹지 않는 영원한 슈퍼히어로" 같은 존재라고 최근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슈퍼맨, 배트맨 등 슈퍼히어로의 출생년도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듯이
샘 피셔 역시 그렇게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루리웹의 여유쓰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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