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이오 하자드 코드 베로니카(Bio Hazard Code : Veronica)
영제 : 레지던트 이블 코드 베로니카(Resident Evil Code : Veronica)
장르 : 서바이벌 호러 액션
개발 : CAPCOM
퍼블리셔 : CAPCOM
최초 플랫폼 : Dreamcast
최초 출시일 : 2000. 2. 3(J)

Code : Veronica
바이오 하자드 3와 동시에 개발 진행이 되던 작품으로, 세가의 Dreamcast 로 개발중이었다. 당초에는 이 작품이 정식 3편이 될 예정이었으나, 소니와의 Playstation 독점권 계약 체결로 인해, 외전으로 바뀌었다. 미카미 신지와 오카모토 요시키등이 게임의 방향성과 시나리오등을 담당했고, 넥스테크가 실제로 개발을 진행했으며 XAX 엔터테인먼트가 배경작업을 진행, 전체적으로 외주의 비중이 컸던 작품이다. 물론 캡콤의 스텝들이 아트 디자인이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캡콤에서는 전작들에서 보여주던 프리렌더링 이미지가 갖는 디테일함과 음산한 배경을 리얼타임 3D 에서 구현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의 차세대 기종으로 등장한 첫번째 바이오 하자드 게임.


바이오 하자드 세계관에서 무척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으로 바이오 하자드의 4번째 작품이며 시간상으로는 바이오 하자드 2와 3 의 3개월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게임 전반을 클레어로, 후반은 크리스로 조작하여 엄브렐러 시설로부터의 탈출을 목적으로 한다. 클레어와 크리스가 서로 재회하고 엄브렐러사의 비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스토리가 길어서 중간에 잉크 리본을 사용하지 않고도 세이브가 가능한 곳이 있으며, 여기서는 세이브 횟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바이오 하자드 3와 동시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결국 2000년 초로 연기되어 발매되었고, 크나큰 호평을 받으며 진정한 바이오 하자드의 속편이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된다. 그러나 Dreamcast 라는 비운의 플랫폼에 따른 판매량이 그러한 평가에 못미치면서 결국 PS2 플랫폼으로 완전판이라는 타이틀을 내놓게 된다. 완전판으로서의 시스템 변경은 없으나, 알버트 웨스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을 포함한 여러가지가 추가되었다. 드림캐스트로 114만장, PS2로 140만장 등을 판매했으며, 북미, 유럽, 호주등을 포함한 전체 321만장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한다.


Story
라쿤시티로부터의 끔찍했던 경험에서 벗어난지 3개월, 클레어는 얼마 안되는 단서에 의지하며 오빠 크리스의 행방을 쫓아 유럽으로 향한다. 그녀가 발견한 단서에는 "기밀 1단계 - 라쿤시티 테스트 완료, 기밀 2단계 - 파리의 시설 풀 가동"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엄브렐러사가 연관된 중서부 도시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단순히 우연하게 벌어진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그보다 더 큰,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려 하고 있었다.


엄브렐러의 시설에 잠입에 성공한 클레어, 하지만 얼마 못가 잡히게 된다. 클레어는 과연 오빠와 재회할 수 있을 것인가.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본편 - 코드 : 베로니카

※출시일 : J(일본), U(북미), E(유럽), AU(호주)

바이오 하자드 코드 : 베로니카 / Bio Hazard CODE : VERONICA
DreamCast, 2000년 2월 3일(J)
2000년 2월 29일(U), 5월 26일(E)

Features
쌍권총을 사용하며, 드림 캐스트 → 플레이스테이션 2 → 게임큐브로 플랫폼이 변경되면서 순차적으로 그래픽이 향상되며, "고정 카메라" 시점에서 "이동 카메라" 시점으로 변경된것이 주된 특징이다. 또한 최초로 프리 렌더링된 이미지가 아닌 3D 배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전작중에서는 일시적으로 조작 캐릭터가 변경되거나 동시 행동중인 다른 캐릭터를 조작했었지만, 본편은 전반은 클레어로, 후반은 크리스로 조작을 하여 엔딩을 본다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아이템도 아이템 BOX(아이템을 보관하는 장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조작중인 캐릭터가 클레어에서 크리스로 바뀔 때, 클레어에게 아이템을 갖게 한채로 바꾸면, 크리스는 그 아이템을 소유할 수가 없다. 따라서, 강력한 무기가 사라져 버리는 일도 생길 수가 있다. 반대로 강력한 무기를 아이템 박스에 남겨두면, 크리스를 조작하는 것은 유리하겠지만, 클레어를 조작할때의 보스전에선 꽤나 힘드므로 생각을 잘해야 한다. 스토리의 길이에 비해 허브나 탄약의 획득 기회가 적으며, 적들도 약점을 찔려도 꽤 죽지 않고 버티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난이도는 시리즈 중에서도 높은 부류에 속한다.

기름통이나 180도 턴 등 많은 부분을 3편에서 가져왔으며, 2편에서도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등을 가져왔으며, 쌍권총으로 인해 2개의 크리쳐를 동시에 공격할 수가 있다.


보너스 게임으로 "Battle Game" 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본편을 클리어 하면 생긴다. 클레어(2종류), 크리스, 스티브, 웨스커등 각 캐릭터를 조작하면서 도중에 나타나는 클리쳐들을 모두 해치우고, 마지막에 보스와 대결을 벌인다. 클리어 시간에 따라 랭크 순위가 결정되며, 각각 갖고 시작할수 있는 무기를 결정할수 있고, 탄수 역시 무한으로 플레이를 시작한다. 모든 캐릭터가 랭크 S 를 획득하면 리니어 발사 장치가 배틀 게임중에 사용할 수 있다. 본편에서는 전작에서의 숨겨진 의상이라는 보너스는 존재하지 않는다.(Battle Game 에서만 클레어의 다른 의상이 들어있다.)

숫자가 붙여지지 않았던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바이오 하자드 3편이 플레이 스테이션 독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드림 캐스트로 제작중이던 이 작품이 숫자이외의 명칭을 붙여야 했었다.


본편에서는 연속으로 쏘아 맞힐 수 있는 총 이외에는 버튼을 연속으로 누르지 않으면 연속으로 공격할 수 없다. 이 시스템은 후에 폐기된다.

1편 이후에 오랫만에 아이템을 회전시키거나 뒤집어서 조사하는 요소가 생겼으며, 일본판에서는 매우 쉬움, 쉬움, 보통 등의 세가지
난이도가 존재한다.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들
● 바이오 하자드 코드 베로니카는 부제가 붙은 바이오 하자드 두번째 게임이다. 첫번째는 바이오 하자드 3 : 최후의 탈출
● 첫 출시 플랫폼이 플레이 스테이션 계열이 아닌 첫번째 바이오 하자드 게임
한정판이 출시된 첫번째 작품으로 한정판 안에는 황금 천사가 새겨진 독특한 붉은 슬립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완전판에는 웨스커 리포트라는 보너스 문서가 존재하는데 이것은 지금까지의 바이오 하자드 이야기들을 웨스커가 짧게 설명하는 영상으로 되어 있다.
코드 베로니카는 3D 폴리곤 배경을 사용한 첫번째 바이오 하자드이며, 건 서바이버는 풀 3D 를 사용한 첫 게임이다.
같은 플랫폼으로 원작에 몇가지 추가를 하여 재출시한 3번째 바이오 하자드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드림캐스트로 발매한 2번째 바이오 하자드 작품이며, 북미에서는 첫번째 작품이다.
실제 총기명과 제조업체를 사용하는 정식 바이오 하자드 작품의 마지막 게임이다. 이후 등장하는 작품들은 바이오 하자드 5편까지 모두 새로 지어낸 무기들이다.
초기 개발당시, 알프레드와 알렉시아 애쉬포드는 힐버트와 힐다 크루에거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락포트 섬에서의 이벤트는 이후 아케이드 게임 스타일의 바이오 하자드 건 서바이버 2 코드 베로니카에서 다시 다루어지고 있다.


바이오 하자드 2편처럼, 코드 베로니카 역시 다른 분위기의 클레어와 적들이 등장하는 베타 버전이 존재한다.
일본에서 클레어와 크리스가 디자인된 드림캐스트가 게임과 함께 출시 되었다. 이것은 바이오 하자드를 테마로 한 드림캐스트로 유일 무이하다. 한편, 유럽에서 발매된 게임큐브에서 바이오 하자드 4편의 페이스 플레이트 디자인이 출시되었었다.
메인 스토리를 다루고 있는 게임중 유일하게 넘버링이 붙지 않았다.


Characters
클레어 레드 필드(Claire Redfield)

연령 19세, 신장 169 cm, 체중 52.4 kg, 혈액형 O형.
「바이오 하자드 2」의 주인공, 오빠인 크리스를 찾기 위해 엄브렐러 사의 프랑스 파리 연구소 빌딩에 잠입, 격렬한 총격전을 펼치지만 체포되어 락포트섬에 갇히게 된다. 섬이 습격당했을 때 로드리고에 의해 해방, 스티브와 함께 탈출을 시도 한다. 오빠 크리스를 매우 그리워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스티브에게 누나처럼 행동한다. 「바이오 하자드 2」와는 얼굴과 복장이 다르다. 또, 「배틀 게임」에서는 본편과는 다르게 레이싱 걸 모습으로 등장한다.




크리스 레드 필드(Chris Redfield)

연령 25세, 신장 181 cm, 체중 80.5 kg, 혈액형 O형.
「바이오 하자드 1」의 주인공, 클레어의 오빠. 원래는 라쿤 시경찰의 특수부대 S.T.A.R.S.의 대원이었지만, 양옥 사건으로 인해 부대는 괴멸되고 살아 남은 멤버들중의 한명으로 엄브렐러 사의 실태를 폭로하기 위해 유럽으로 건너가 조사를 진행중에 있었다. 레온으로 부터 연락을 받은 후, 클레어를 구출하기 위해 락포트 섬으로 향하지만, 클레어는 이미 탈출한 직후였다. 그 대신 그는 생각지도 못한 「옛친구」와 재회하게 된다. 여전히 락포트 섬에 암벽타기로 잠입하는 등, 그 강인한 육체를 자랑하며, 또한 암벽타기중 가져온 장비를 대부분 잃어버렸지만 여전히 살아남는다.







스티브 번사이드(Steve Burnside)

연령 17세. 신장 173 cm, 체중 67.5 kg, 혈액형 AB형.
락포트 섬 감옥에 부친과 함께 붙잡혀 있던 소년. 섬안의 혼란을 틈타 탈옥, 같이 수감되어 있던 클레어 레드 필드를 만나,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 서로 돕게 된다. 부친으로 인해 모친이 살해당하고 자신은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약간 사람에게 불신을 갖고 있으며 가족의 정에 대해서도 혐오감을 갖고 있다. 그 때문인지, 총을 사용함에 있어서 능숙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던 것은 아닌 듯, 좀비가 된 아버지를 맞닿뜨렸을때 공격을 주저하게 된다. 클레어와 같이 다니는 동안,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해 신뢰를 갖게 된다. 원작과 완전판에서는 머리 모양이 서로 다르며 원작에서는 레옹을 닮은 머리 모양을 하고 있다. 남극의 엄브렐러 시설에 잡혀 T-Veronica가 투여되면서 몬스터가 되어 클레어에게 덤비지만 마지막에 이성을 되찾아 클레어를 돕는다. 하지만 결국 촉수에 의해 치명상을 당하고 클레어에게는 사랑을 고백하는 도중, 엄브렐러를 배반했던 알버트 웨스커가 등장해 데리고 사라진다. 웨스커의 대사로부터 향후 어떠한 형태로든지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알프레드 애쉬포드(Alfred Ashford)
연령 27세, 신장 176 cm, 체중 61.8kg.
엄브렐러 사 소유의 락포트섬 책임자. 엄브렐러의 창설 멤버 중 한명, 에드워드 애쉬포드의 손자이며,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쌍둥이 오빠. 무능한 아버지를 경멸하여 오랜 전통을 지닌 애쉬포드가의 귀족으로서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노력을 하지만 리더로서는 우수한 편은 되지 못해서, 여러 문제를 갖고 있다. 또한 여동생 알렉시아에게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어서 도착증을 지니고 있다. 밀리터리 매니아이며, 게임으로 죄수를 죽이는 것을 즐기고, 알렉시아가 없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여동생의 인격을 만들어 거울을 통해서 여동생으로 변장한 자신과 이야기를 하는등 약간 변태이다. 알렉시아는 겉으로는 알프레드를 신뢰하는 듯한 표정을 하지만, 속으로는 "무능한 충직한 군인 개미" 라고 부른다.



알렉시아 애쉬포드(Alexia Ashford)

연령 27세, 신장 175 cm, 체중 54.3kg.
락포트섬의 책임자, 알프레드 애쉬포드의 쌍둥이 여동생. 족보상으로는 선대 당주 알렉산더의 딸이지만 실제로는 알프레드와 함께 애쉬포드가의 초대 당주 베로니카를 클론 기술로 되살리는 복제 인간이며, 알렉산더의 피는 섞여있지 않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천재 과학자이며, 바이러스, 바이오 테크놀러지의 연구등에서 재능을 발휘한다. 1983년 12세의 나이로 남극 엄브렐러 기지의 연구시설에서 바이러스를 연구하며 개발한 T-Veronica 바이러스를 자기에게 투여한후, 실험중 사고로 사망했다며 거짓 보고를 한후 15년간 냉동수면에 들어가 있었다. 자신이외의 인간을 벌레취급하는등 자존심이 강하다.


알렉산더 애쉬포드(Alexander Ashford)

애쉬포드가의 6대 당주. 알프레드와 알렉시아의 부친. 엄브렐러 창립자중 한사람. 당주로서 우수한 인물은 아닌듯, 애쉬포드가의 영광은 그의 손에서 몰락하게 된다. 한 때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전공하던 유전자 공학을 토대로 초대 당주 베로니카를 소생시켜, 베로니카의 복제인간인 알렉시아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그와중에 예정에 없이 태어난 것이 바로 쌍둥이 오빠. 알프레드를 가리켜 보통의 사람보다 지능은 높으나 천재는 아니다 라고 말하며, 신경을 안쓰게 된다. 후에 알렉시아가 개발한 T-Veronica 의 실험체로 생각하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에 실패해 흉폭한 괴물 "노스페라투" 가 된다.

알버트 웨스커(Albert Wesker)

연령 38세, 신장 183 cm, 체중 84.5 kg, 혈액형 O형.
「바이오 하자드 1」의 등장 인물이며, 원 S.T.A.R.S.알파 팀의 대장. 그러나 그 정체는 엄브렐러의 연구원이며, 조직의 활동을 지켜보며 「양옥 사건」의 뒤에서 숨어있던 인물이었다. 양옥 사건에서 사망했다고 생각되어졌으나 동료였던 윌리엄 버킨에게 받은 「사용하면 한 번 가사 상태가 되어, 초인적인 능력을 가진채 부활하는 약」(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스펜서가 발명한, T-바이러스 또는 시조 바이러스의 토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작 단계의 바이러스)을 투여하여, 다시 부활. 그 부작용으로 동공이 변해 파충류를 생각하게 하는 가늘고 붉게 빛나는 눈이 되었다. 엄브렐러와 경쟁하는 제약회사 「H.C.F.」의 부대에 소속되어 본편에 등장. 부대를 인솔하고 락포트 섬을 습격, T-Veronica의 확보에 성공한다. 동시에, 다시 크리스와 대립하게 된다. 부활과 그 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완전판"에 수록된 "웨스커 리포트"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몬스터가 되버린 알렉시아와 대립할때는, 원작에서는 어쩌지 못하던 것에 반해, 완전판에서는 벽을 타고 맨손으로 때리는 등의 전투씬을 연출, 그 힘을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 "나는 크리스에게 살해당해, 크리스가 밉다" 라고 말하는 씬이 있으나, 리메이크판을 포함한 「바이오해저드 1」에서 어떠한 루트로 클리어를 해도 크리스가 웨스카를 살해하는 장면은 확인할 수 없으며, 계획을 방해받는 것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클리어 후 「배틀 게임」에서 조작 가능하지만, 무기가 나이프 밖에 없기 때문에 난이도는 매우 높다. 단 그 만큼 랭크의 규칙이 매우 쉬워, 1시간 이내에 클리어 하면 확실히 최고의 랭크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로드리고 후안 라발(Rodrigo Juan Raval)

엄브렐러의 유럽 지부 파리 연구소의 제3 경비 부대장이며 섬의 형무소장. 클레어를 잡아들인 장본인. 원래는 락포트섬의 거주자로서 혼자 남은 상태로, 애쉬포드가가 시설을 만들기 위해 섬 도민의 대부분을 강제 퇴출 시킨 후에도 선조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형무소장으로서 일을 하고 있었다. 엄브렐러의 비인도적인 행위에 진저리가 난 상태로, 후에 클레어를 탈출시킨다. 부상당한채 섬의 폭발한 후에는 가족의 묘를 향한채, 섬에 도착한 크리스의 앞에서 최후를 맞이 한다.(클레어가 사전에 지혈제와 라이터를 건네주는지 아닌지로 나타나는 최후가 다르다).



















D.I.J.
어떠한 실험으로 인해 보통수준의 지능을 획득, 언어를 할 수 있게 된(그러나 말할 수 없다) 쥐. 이쪽도 바이오 하자드가 일어난 섬에서 탈출하려고 해서 무비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햇병아리는 아닌것 같다. 그의 행동을 적은 일기를 「배틀 게임」에서 손에 넣을 수가 있으며, 거기에는 타일런트와의 일전에서 클레어를 도와주었다고 쓰여져 있지만,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마지막엔 웨스커의 잠수함에 탑승해 탈출한 모양인데, 클레어의 전투를 시작으로 크리스와 웨스커의 전투도 가까이에서 보는 등 호기심이 왕성한 성격이다.

New Creature
박쥐(Bat)

섬에 서식하던 야생 박쥐가 T-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사이즈는 별로 달라지지 않았지만, 더 흉폭해져 인간에게 적극적으로 덤빈다. 어둡고 습기찬 장소에 무리를 지어 서식 하고 있다. 달리거나 총을 쏘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고, 소리를 내지 않는 행동을 하면 덤벼들지는 않으며, 또 라이터를 가지고 있어도 달려들지는 않는다.




갯지렁이(Gulp worm)

지렁이의 몸에 T-바이러스를 투여,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B.O.W. 인간을 통째로 삼킬 수 있을 정도의 몸집을 가진다. 초기 단계를 락포트 섬의 훈련시설에서 행해지던 대 B.O.W. 대책 부대와의 모의 전투 상대로서 이용되어 데이터 수집을 하고 있었던 모양. 라쿤시티에 등장했던 「그레이브 디거」와  아주 비슷하지만, 「그레이브 디거」가 바이러스의 2차 감염에 따른 우연히 태어났다면, 갯지렁이는 이것을 바탕으로 B.O.W.(으)를 위한 연구 개발로 탄생 된 것. 땅 속을 파서 이동하며, 사냥감의 냄새를 감지해 덤벼 들어 온다.「BATTLE GAME」스티브편의 보스.









밴더스내치(Bandersnatch)

타일런트를 토대로 한 양산형 B.O.W.의 시제품. 병기로서의 완성도보다 양산성을 중요시 하여 만들어졌다. 퇴화된 왼팔에 비해 오른 팔이 극단적으로 거대화 된 언밸런스한 실루엣이 특징. 오른 팔은 단순한 거대 성장에 머무르지 않고, 자유 자재로 늘어나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진다. 또, 멀리 있는 물건을 잡고 신체를 당겨 순간적으로 이동하면서 하반신의 퇴화에 따른 느린 움직임을 보완하는 역할도 지니고 있다. 벽 등에 붙어 있을 때 공격해도, 당해야 하지만 데미지는 주어지지 않는다. 화염탄이 약점.「밴더스내치」라고 하는 코드네임은,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롤의 대표작 중인「거울의 나라 앨리스」에 등장하는 맹수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








헌터(Hunter)

「1」편에 등장했던 헌터α를, 웨스커가 개량한 것. 외형은 α을 닮아 행동 패턴도 거의 같지만, 「자주식 감시기」라고 불리는 것에 의해 어느 정도의 제어가 가능하다. 게임이 진행되면 「스위퍼」라고 불리는 개량형이 등장하여 손톱에 조에 독이 발라져 있다. 오른손잡이로 유탄이 약점. 덧붙여 자주식 감시기를 파괴 할 수는 없다.







개미(Ant)

바이러스 연구를 위해 알렉시아가 사육하던 개미. T-Veronica 투여로 거대해지고 흉폭해졌다. 남극기지에 거대한 모래를 싸놓고 그 주위에 서식한다. 접근하는 것은 무조건 물어 뜯으려 하며, 부츠를 신고 있어도 데미지를 받는다. 성질은 작은 거미와 같다.





알비노이드(Albinoid)

락포트 섬에 서식하는 도룡뇽에게 T-바이러스의 투여와 유전자 조작을 해서 태어난 B.O.W.. 수륙 양용으로 개발되고 있다. 유체일때는 지상을 재빠르게 기어서 이동, 신체에 닿은 사람들을 공격하며, 수십시간안에 몸길이 2 미터 정도의 성체로 성장, 이후 손발이 형성되나, 지상에서의 이동은 서툴러지며, 수중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몸에서 전기를 내뿜어 물속에서 원거리로 공격을 가한다. 본작에서는 도망간 유체중 하나가 성체가 되어 덮친다. 수중에 있기 때문에 대 B.O.W.가스탄이 효과가 없으며 로켓 발사기로 공격을 할 수도 없다. (몸의 자세가 낮은 데다, 방의 구조상 「벽에 발사장치를 맞혀 후폭풍으로 인한 공격」도 할 수 없다). 다만 넘어뜨리지 않아도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텐타클(Tentacle)

알렉시아의 각성과 함께 남극 기지에 나타나는 크리쳐로, T-Veronica와의 공생으로 만들어진 알렉시아의 일부. 알렉시아의 생각으로 움직여, 자유 자재로 늘어나 어떨 때에는 수km로 성장하기도 한다. 설상차를 가볍게 뒤집을 만큼 힘도 매우 강하다. 기지의 모든 곳에서 나타나지만, 접근하지 않으면 공격받지 않는다.




노스페라투(Nosferatu)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T-Veronica를 이용한 연구 과정에서 태어난 크리쳐. 그 실체는 알렉시아의 아버지이자 당시의 애쉬포드가 당주 알렉산더의 말로이다. 실험체로서 불완전했기 때문에 폐기되어 남극 연구소에 감금되고 있었다. 체세포가 무기로 변하고 15년간에 이르는 동안 물이나 음식도 없는 감금 상태로 살아남았다. 신체에 특수한 독소를 갖추고 있어서 이것에 감염당하면 전용 혈청으로 밖에 해독할 수 없다. 감금시 손발은 구속도구에 의해서 묶이고 자유를 빼앗겼으며 눈가림으로 인해 눈도 보이지 않지만, 등의 촉수와 체내에서 생성한 독액을 기화시킨 독물방울을 사용해 공격한다. 가슴에 있는 노출된 심장이 약점으로, 스나이퍼 라이플이나 나이프로 노려볼 수 있다.(각각 급소를 찔렀을 때에 전용 무비가 등장한다).「노스페라투」의 명칭은 이런 사정을 모르던 연구소 직원이 후에 붙인 것으로, 그 유래는 「불사자, 흡혈귀」등을 의미하는 루마니아어에 기인한다.(동명의 흡혈귀 영화도 존재한다). 「BATTLE GAME」클레어(통상판) 편의 보스. 원래는 구속도구나 도끼에 의해서 움직임이 봉쇄되어 그냥 소리만 지르던 존재였지만, 친자식인 알프레드가 중상을 당하는 것을 보고 분개, 구속도구를 부수고 헬리포트에서 클레어를 덮친다. 덧붙여 크리스편에서 필요한 키 아이템을 몸에 가지고 있다.

몬스터화한 스티브(Steve monster)

알렉시아에 의해 T-Veronica가 투여된 스티브. 알렉산더 같이 바이러스와의 공존에 실패, 거대해지고 파충류처럼 초록의 피부를 가지는 형태로 변했으며, 스티브의 모습은 머리 부분에만 다소 남아 있다. 손에 넣은 도끼를 사용한 공격은 높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서 난이도 VERY EASY 이외에서는 2발만 맞아도 게임 오버가 된다. 공격을 받으면 젖혀지는 일이 있으나, 쓰러뜨리는 것은 절대로 할 수 없어서 도망칠 수 밖에 없다.



알렉시아(Alexia)
알렉시아 애쉬포드, 자신이 연구 개발 한 바이러스 「T-Veronica」를 스스로 투여, 15년간에 걸치는 동면을 거쳐 바이러스와 공생하는데 성공, 진화하게된 크리쳐. 원래의 인간으로서의 정신을 가지고 있지만, 진화할 때마다 그 모습은 인간과는 다른 존재로 서서히 변해간다.


제1 형태
눈을 뜬 직후의 알렉시아가 전투하기 직전 모습을 바꾼 것. 몸은 인간 형태를 보여주고 있지만 피부는 돌과 같은 재갈색이며, 군데군데 식물같은 것들이 붙어 있는 듯한 모습이다. 외부 공기와 닿으면 발화하는 혈액이나, 닿는 것만으로 적을 발화시키는 등의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잡히면 체내로 직접 고열을 보내 즉사시킨다. 상처를 입어서 혈액이 흐르면 거기에서 발화해, 체내로부터 소화액을 꺼내 공격해 온다.「BATTLE GAME」웨스커편의 보스.
제2 형태
제1 형태에서 거대한 여왕개미처럼 변한 것으로,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가 않게 되었다. 거대한 뿌리와 같은 촉수를 휘두르고, 독액을 토해내어, 거기에서 공격하는 생물들이 태어난다. 상반신, 하반신 모두 맞는 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하반신으로의 공격이 데미지가 크다. 또한, 중간 공격으로 경계선부분을 공격하면 상반신과 하반신 양쪽 모두에 데미지를 줄 수가 있어, 결과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세기는 2배 가깝게 된다.
제3 형태
제2 형태에서 좀더 중상을 당하면, 상반신이 복부에서 떨어져 나려는 형태를 취한다. 그 모습은 여왕개미보다는, 개미의 먹이가 되던  잠자리를 연상시킨다. 군인개미를 통솔하는 능력은 없어져 공격 방법도 발화 성분을 가지는 녹색의 체액을 뿌려대는 정도. 유일하게 인간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얼굴에는, 계획이 실패한 것에서 오는 무념과 증오가 뒤섞여 있는 복잡한 표정이 나타나 있다.「BATTLE GAME」의 크리스편 보스( 제2 형태와의 연전).
「BATTLE GAME」으로 등장하는 것을 제외하고 리니어 런쳐 이외의 무기는 모두 효과가 없지만, 명중하면 한방으로 넘어뜨릴 수가 있다. 다만 리니어 런쳐는 속도가 늦고, 단순히 조준해서 발사하는 것 만으로는 좀처럼 쉽게 맞지 않기 때문에, 움직임을 예측해 볼 필요가 있다.



바이오 하자드 코드 : 베로니카 완전판 / Bio Hazard CODE : VERONICA Complete
Resident Evil Code : Veronica X

DreamCast, 2001년 3월 22일(J)

Playstation 2, 2001년 3월 22일(J)

2001년 8월 21일(U), 9월 14일 (E)

GameCube, 2003년 8월 7일(J)
2003년 12월 3일(U), 2004년 3월 12일(E)

Features
해외판에서는 코드 베로니카 X 로 알려져 있는 완전판은 2001년 드림캐스트(일본만)와 플레이스테이션 2로 출시되었다가 2003년 GameCube 로 이식되어 출시되었다. 약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데, 그래픽 향상, 클레어와 웨스커가 만나는 장면과 알렉시아와 웨스커의 전투씬, 그리고 웨스커와 크리스 사이의 전투씬등, 9분정도의 컷씬이 추가가 되었다.

DreamCast
1) 드림캐스트의 생산중단으로 북미에서 출시되지 않은 첫번째 바이오 하자드 게임이다.
2) 배틀 모드가 처음 시작부터 플레이 가능하다.
3) 같은 플랫폼으로 몇몇이 추가되어 재출시된 4번째 작품이다.
4) 드림캐스트로 출시된 4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Playstation 2
1) PS2로 출시된 첫번째 작품
2) 북미와 일본판에 모두 데빌 메이 크라이의 데모가 포함되어 있다. 

GameCube
1) 게임큐브 버전은 DC 버전을 이식했으며 그 증거로 2개의 디스크를 포함하고, DC 에서 보여주었던 후속편 소개영상을 보여주고 있다.
2) 드림캐스트를 이식했지만, 게임큐브에서는 배틀모드가 시작부터 플레이가능하지는 않다.
3) 일본에서 연령등급을 받은 최초의 바이오 하자드 게임이다.
4) 북미와 일본판 게임큐브 버전에는 각각 다르게 성우가 말을 해주는데, 새 게임이나 게임 불러오기를 하면 일본판에서는 "바이오 하자드", 북미판에서는 "레지던트 이블" 이라고 말해준다.
5) 일본판의 커버는 클레어와 크리스가 있는 드림캐스트 원작 커버와 동일하며, 드림캐스트와 PS2 커버는 남극 지도가 그려져 있다.


참고자료 및 출처 :
바이오 하자드 공식 홈페이지
RetroG - 바이오 하자드 게임의 역사
위키피디아 - 바이오 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레지던트 이블 위키 - 코드 베로니카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커버모음
바이오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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