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minsunim 행복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내가 불행한 이유는 나보다 잘난 사람과 항상 나를 비교하는 버릇 때문입니다.

haeminsunim 남에게 도와 주고도 그것을 언젠가는 돌려 받아야하는데 하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준게 아니예요. 잠시 맡겨 놓은 것이지요. 준다는 것은 받을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준것을 내가 내맘대로 조정하지 못할때 준것이지요

Nairrti
 
게임에서 빵을 만드는 자세한 과정을 우리는 자유도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엄마, 게임에서 농사를 지어서 밀가루 만들어서 빵을 해먹을수 있어요"라고 하면 "아들, 그만 하고 와서 밥이나 먹어"라고 하시겠지. 게임이 현실을 모사하는게 어디까지 필요할까

haeminsunim 내 마음안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들이 사실은 내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조건과 원인에 의해서 잠시 일어난 주인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을 잠시 들린 손님이다 하고 떨어져서 조용히 관찰해 보세요

haeminsunim
사랑의 집착을 떨쳐 보낼때 말을 많이 하는것 만큼 빠른 효과를 보는 처방이 없습니다. 집착의 힘이 약해져 완전히 연소될때까지 가슴에 두지 말고 밖으로 쏟아내세요.

yu___kyung 세번이나 자신을 구해준 난쟁이들보다 딱한번 살려준 백마탄왕자와 결혼한공주는 정말 왕자를 사랑했던걸까
아님 왕자의 외모와 배경을 사랑했던걸까.

haeminsunim 사랑은 내가 해야지 하면 이상하게도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왜냐면 사랑은 사랑을 해야지 하는 내가 약해져 사라질때 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라진 그 자리에 사랑하는 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haeminsunim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내 생각으로 만든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행복해 지는 길입니다

poeme_bot
 
그대가 답장을 보내왔다/ 아니다 그대는 답장을 보내지 않았는데/ 나는 답장을 읽는다/ 病은 답장이다 (김혜순, 病) http://goo.gl/7McVT

pripen 빵터짐. 어떤놈이 랜덤채팅에서 자기가 홍익대 연영과 다닌다 했다가 구라 걸린글의 댓글들. '난 중앙대 정중앙과, 하버드 내가제일잘나과, 동국대 천주교과, 성대 결절과, 배고픈대 뭐좀 먹을과, 나는가수대 내거친생각과, 뭔대 이러십니과'

haeminsunim
 
삶을 가로지르는 인연들 중에 어떤 인연이 과연 좋은 인연일까 생각해 보면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니라 끝이 좋은 인연이 아닐까한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가는 그 사람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젊은날의 깨달음

Meinkampf
 
몇 번을 만나도 여자가 단 돈 100원도 낼 생각을 안한다면 당신은 호구다. #연구연구소

blogkoreas
 
가난과 희망은 어머니와 딸이다. 딸과 사귀고 있노라면 어머니는 어느 틈엔가 잊어버리고 만다. - 장 파울 http://yfrog.com/nwktwtj

pape11
 
애교가 없는게 아니라 그를 안좋아하는거다. 와 공감..

patchment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를 좋아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애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마음이 없는 것일 수 있다 그와의 기념일을 자꾸 잊어버리는 것은, 나의 건망증 탓이 아니라 그가 마음에 남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1cm-

cloudbuolc
 
삼국지의 핵심은, 그 누구도 삼국통일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다.

deeepviolet
 
지금 쓰는 아이폰 4도 난 지금 충분히 좋은데.. 물건은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좋거나 그렇지 않은 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 'ㅁ'

NALRIM
 
공부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은 있어도 게임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은 없다

ego221
한 사람을 기다려보았는가/얼마만큼 기다렸는가/그는 왔는데 나는 기다림을 접은 다음이었는가 - 이병률, 끌림中

botzap
 
역대 강간수사의 모순개그들: 1. "피해여성이 짧은 핫팬츠를 입었음을 감안해 유혹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2."긴 청바지는 벗기기 힘든 바지인데 벗겨졌으니 합의하 성관계였다" 3. "속옷이 훼손되지 않고 가지런히 벗겨졌으므로 합의된 관계였다."

luvtori
농구있네. 축구싶냐? 족구튼게! 야구르지 이 씨름놈아? 이따위로 하키냐? 뒤에서 내 요가지마. 너같은 사람 정말 당구싶지않다. 완전 피구한 스타일이네. 너랑 다시는 볼링없으면 좋겠으니깐 조깅 스모있어라.

haeminsunim
 
문제가 생겼을때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해결을 봐야지, 그 주변 사람들을 통해 해결보려고 하면 일만 더 꼬이고 해결점은 나오지 않는다. 거두절미하고 불편해도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라

SJL322
 
20대엔 흔들거리는 게 당연하다. 그때 힘껏 흔들려봐야 더 흔들릴 30대, 40대도 오롯이 견딜 수 있다. 너무 어른인 척, 안정적인 척 할 필요없다. 아프니까 청춘인 건 아니지만 아픈 걸 애써 숨길 필요는 더 없지.

haeminsunim
 
가끔씩 너가 지친 모습을 이렇게 보여 줄때마다 그리고 내가 작으나마 위로의 말을 전해 줄수 있다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행복을 가져다 주네. 너를 더 깊은 곳에서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 왠지 들어서

haeminsunim
 
솔직한것이 뭐가 죄냐고 묻는 동료가 있더란다. 그는 남들이 들어서 불쾌해할만한 것도 옳으면 뭐든 말할수 있다고 했더란다. 그래서 말했단다. "난 너의 그런 말투가 참 4가지 없게 들리더라"

suhcs 세 가지 말에 친해지세요. 아이는 아직 자신을 믿지는 못하기에 "괜찮아." 스스로를 믿을 힘이 자라도록 "잘했어." 자기가 어떤 상황이어도 자기 편이 있다는 것. 그래야 힘든 도전도 가능하기에 "사랑해."

goodwriting_bot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 기적 이란다. - '어린왕자' 中

Danaid_96
 
트윗만 봐서는 모른다. 잘 사는 듯 보이는 사람이 매일 죽음을 생각하고, 어둡고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들이 또 그럭저럭 살아가기도 한다. 아프다고 말해도 실상 아프지 않은 이, 정말 아파도 아픈줄 몰라 침묵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시선은 저 너머로.

feelmodel
나이를 먹으면서 터득한것. 사람과사람의 사랑법, 너무 가까이 가지 말 것 그렇다고 아주 멀리 가지도 말 것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볼 것 그리고 규칙적으로 그가 그자리에 있는지 점검할 것 결국..사랑은 운명도 필연도 아닌 99%의 노력과 1%의 인연이다.

YeoChinNim_bot
 
사랑이 오는 소리는 언제나 설레임이지.

haeminsunim
 
그냥 쉽게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이 절대로 아닌 이유: 그 마음의 출발이 그가 아니고 나 좋은 것에서부터 시작 되기 때문에

poeme_bot
 
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서 뛰고/ 끝내 심장을 포갤 수 없는/ 우리 선천성 그리움이여/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오르는 새떼여/ 내리치는 번개여 (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miryokudeki
 
남자가 돈 못 버는건 이혼 사유가 아니라 여자가 돈 벌 사유다.

Exit_5th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서로를 믿고, 사랑을 하고, 이별을 맞는다. 점점 더 방어적이 되어간다. 마음, 먼저 열면 다친다.

amil_shed
 
"부모님은 아이가 어릴 때는 특별하기 원하고 아이가 어른이 되면 평범하길 원해."

imYourBambi 울엄마가 방금.. 똑똑한 남녀가 만나면 로맨스를 하고 멍청한남녀가 만나면 임신을 하고... 똑똑한남자와 멍청한여자가 만나면 스캔들이고... 멍청한남자와 똑똑한여자가 만나면 쇼핑을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ix79
 
[사실] 좀 예쁘고 취미가 비슷하면 운명의 여자인 줄 알지 - '500일의 썸머' 中

bonobono_bot
 
"하지만 살아갈 의욕이 없는 사람은 대개 증오를 살아가는 의욕으로 삼게 되지. 증오로 살아가는 사람은 죽음따윈 겁내지 않는 법이야. 살아갈 의욕을 잃어버린 채로 살아야 하는 것에 비한다면. 하지만 증오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단다."(고래 장로님)

rigmania
 
아버지는 아이가 최초로 만나는 인생의 방해꾼이어도 좋다. 아이에게 미움받는 걸 두려워하는 아버지가 되면 안 된다. 누구나 평등하진 않다. 아이에게 '너는 멍청해서 안돼'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는 쪽이 훨씬 잔혹하다 - 기타노 타케시

poeme_bot
 
바깥을 보겠다는 의지가/ 뇌신경 세포 단말을/ 눈으로 만들었다.// 신경생물학자의/ 최신 리포트를 읽었다./ 지난해 Nature다.// 그러나/ 한 시인은 말했다./ 보아야 할/ 사랑의 대상이 밖에 있기 때문에/ 눈이 생겨났다. (허만하, 눈의 발생)

arkong2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행복과 불행 남이 만드는 것 아니네. <법륜 -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中> #booksamo

poeme_bot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밑구녁까지 보이며 애원했건만/ 네가 준 것은/ 차와/ 동정뿐, (최영미, 茶와 同情)

u11na
 
"한때는 씩씩했는데, 자신만만했는데, 내가 이리 작아져 보잘 것 없습니다/아닙니다/내가 작은 게 아니라 큰 세상을 알게 된 것입니다" - 박노해 #book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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