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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3.30 내 추천 여행지③ 늦가을의 은근한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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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11월
1 화왕산 억새와 우포늪
경남 창녕

늦가을의 은근한 정취를 만끽하려면 ‘제2의 경주’라 불리는 창녕군을 추천한다. ‘십리 억새밭’으로 유명한 화왕산 억새밭과 ‘살아 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 불리는 우포늪 탐사는 늦가을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화왕산은 어린이와 등산하기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국제 보호 습지인 우포늪에서는 생태 학습과 겨울 철새 탐조 등의 체험 관광이 가능하다. 여행의 피로는 부곡온천에서 씻어내면 좋다.

秋9월
2 자전거 타고 문화 답사
경북 경주

가을 경주를 대표하는 곳은 토함산. 불국사에서 토함산으로 오르는 구절양장이 절경이다. 한적한 곳을 원한다면 경주 기림사 숲길이 좋다. 천년의 고도 경주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긋한 고분과 사찰 등 문화 유적지를 돌아보기에는 가을이 최적.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하이킹을 즐기며 문화 답사를 이어가도 좋다. 날씨가 무덥지 않다면 남산 트레킹도 빼놓지 말자.

秋11월

3 오름과 억새의 감동
제주도

제주의 사계 중 가을을 으뜸으로 치는 것은 바로 오름이 연출하는 비경 때문이다. 360여 개에 이르는 오름의 신비스러운 풍경과 억새의 자태가 어우러져 대자연의 위용을 펼친다. 아부오름은 색다른 멋을 풍기고 용눈이와 다랑쉬오름은 트레킹 코스로 제격. 산굼부리의 억새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한라산 주변 산록도로의 정취도 가을만 할 때가 없다. <사진설명> 1 가을을 품은 화왕산 억새 2 문화답사 일번지 경주의 고분 3 한라산을 배경으로 일렁이는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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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11월
4 수려한 산세가 붉게 물든다
설악산

설악산의 빼어난 산세가 가장 아름답게 드러나는 시기는 바로 가을이다. 육중하다기보다는 화려한 자태의 설악산이 노랗고 붉은 옷으로 갈아입으면 천생 배필을 만난 듯 가슴이 두근거리고 정신이 아찔해진다.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남설악의 주전골과 흘림골, 내설악의 백담계곡 등이 단풍 명소. 한계령과 미천골 단풍도 이에 못지않다

출처 : 당신의 쉼을 위한 여행, 맛집정보( http://www.myfri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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