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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Book] 잘지내니? 한때 나의 전부였던 사람, 공병각 지음
사랑, 절절하게 사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 나만 그런 사랑한건 아니구나. 너무나 힘들고 아팠다는 이별 이야기. 나만 아픈 사랑과 이별을 하는 건 아니구나. 생각해보니 모든 사람은 아픈 이별을 두려워하면서 동시에 사랑하는지도...

사랑을 이야기하는 수많은 노래들, 그 노래를 사랑하고 공감하고 이 노랜 딱 내 얘기야!! 이럴수 있는 건 저마다 내 사랑은 특별해라고 말하지만, 결국, 나도 비슷하게 사랑하고 이별하기 때문이야.

날 연애하게 하라! 주문을 외워봐!

당신을 만나기 위한 내 지난 시간.
당신과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러간다.
내가 당신을 너무 늦게 만나서 내 나이가 들어버려서 그런걸까?
나의 핑크빛 사랑이라 하기엔 부끄러워지는 나이다.
나이가 들면 시간 지각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더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껴진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당신을 만나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당신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고 생각하니 짠해진다.
행복하고, 그러면서도 슬프구나. 사랑이란것.
아깝진 않아 고마워. 내게 나타나줘서

사랑한다는 이 흔한 말
사랑 그 흔한말 좀처럼 하기 쉽지 않은 말
사랑해요, 사랑해, 사랑한다, 사랑합니다.
표현은 비교적 단순하지만 참 많은 말을 참고참아
압축해서 하는 그말
참 흔하지만 나한테는 아끼고 아껴서
너에게만 해주고 싶은 그말.
달콤하게 포장해서 귓가에 속삭이고 싶은말
사랑해.

단 한번도 상처받은 적 없는 것 처럼 사랑하라.

당신과 같은 곳을 바라보는 나의 과한 꿈. 짝사랑... 당신곁엔 당신을 웃게하는 그가 있다.... 비극...

사랑은 산수다.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좋아해주면 나도 더 좋아해주고 싫다 그러면 안하면 된다.
수학처럼 복잡하지 말아야 한게 사랑이다.
공식이 없는게 사랑이다.
이별은 수학이다.
요건 정말 어렵다. 이별 수학을 알게되면 더 어려운게 기다리고 있다.
그건 그리움이다.

널 그리는 내 하루, 내가 즐거운 몇가지
그녀의 가방 들어주기
그녀와 발걸음 맞추기
조용히 바라보기
당신을 생각하기
나란한 발걸음

알고 싶나요. 나의 마음이.
다 알아요. 당신. 나에게 말안하지만 미안해하고 있다는 걸
잘 하고 싶지만 잘 안된단걸 알죠.
나 당신 지난 사랑에 아직 아픈것도 알아.
나의 사랑
그래서 두려워한단거.
기다릴꺼야. 그때까지 기다려줄께.
그때 다 갚아.

오늘은 꼭 바래다 줄께.

참여해 보세요 다시 사랑하기
지난 쓰디쓴 이별에 지치고 이별후 후유증으로 고생중이라 "아직은 아니다" 라고 생각하세요?
근데 그건 명심해야 할텐데... 그렇게 날 방치해놓으면 어느날 갑자기...
"아, 어떻게 사랑하는지 까먹었네.." 이런다니까.
그니까..당장 시작해봐
다시 사랑하기. 까먹기 전에.. 이별도 사랑의 일부라고 하던데...

내가 열정적이었던 순간이 있었다.
그때는 바로, 당신을 만나 사랑에 빠졌던 순간이다.
그때 난 아주 뜨거웠었다.

몸튼튼 마음튼튼.. 그런것다 중요하잖아.
몸, 마음.. 그른데 있잖아, 둘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뭘까??
난.. 마음
난 아퍼서 죽게생겨도 튼튼하게 사랑하는 마음만 살리고 싶다.
아픈거, 몸이 아픈거, 별거 아냐.

또 잠시, 앓고 나면 감기같은 그리움은 사그라든다.
예방주사란것이 없어서, 한번 독하게 아파야만 한다.
중간에 멈출수도 없고...
끝까지 그리워하다가 현실속 날 보고 만다.
그럼 빛없고 색바랜 내가 서있다.
그게 병같은 그리움의 증상이다.

그냥 내 맘이 안그래..
그냥 니가 걱정되고, 신경도 쓰이고, 눈에 밟히고 그래..
이런, 널 보고 있을래.. 그냥, 그게 낫겠어,
그냥, 내맘이 안그래..

당신..
어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래요
당신과 술마시고 당신이 취해서 그를 찾으면
난 당신을 그저 바라보겠지만 그게 왜 이리 힘든지..
나란 좋은 사람은 왜 못보시는 걸까요
당신도.. 참...

그 사람 때문에 한번 더 아프렵니다.
한번 더 아파야 한다면 아프죠, 머
이미 너덜너덜한 가슴,
그래봐야 걸레죠, 머...

오늘 문득 생각이 났는데 너 교회수련회가서 아팠잖아
그래서 내가 너 데려오려구 일 다 집어치우고
서해안 어디쯤있다는 수련장으로 출발했는데
길을 도저히 모르겠는거지..
무식한게 용감하다고.. 나도 참...
중간에 네비게이션 사서 2시간이면 되는걸
4시간 걸려서 간 기억이 난다.
아니 다른게 아니라 생색내려는게 아니구.. 말야
난 너에게 헌신했는데
지금 헌신짝이되어 있는게 우스워서..
내쳐져 있는 내가 우스워서..
그래서 웃었어...

그립다고 천번쯤 외치면 닿을까요.

그래도 그때가 가장 행복했어

딱 한마디만
솔직하게 아~ 그립다
왜, 못합니까

활활 타오른내 감정이 꺼져버린후
비로소 웃을수 있더라

서른 한살,
문득 후회된다.
난 왜 내 사랑에 열정적이지 못했나.
참 한심한 얘기
"당신이 보고 싶으면" 어떡하나요
허벅지를 찔러서 참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지
정답은
"좀 맞아야지" 다.

늦었어. 내가 망쳐버린거야
바보같은 사람이 있었다.
내 사랑 떠나는 지도
모르는 바보

내 찢어진 가슴에
니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

만져 보세요 느껴지나요
내 상처받은 가슴입니다.
당신때문에
무너진 내 마음입니다.

그 사람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건
나 뿐이란거라 착각했었다.
그 사람 다른 사람곁에서 눈부시게 웃는다.

심장이 고장난듯 아파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었나 보다
그렇게 생각하는게 오히려 맘이 편할지 모르지.
그게 정말 사랑이었다면 그것을 지키지 못했단 후회에
아주 오랫동안 불행한 채 살아야 할테니까
적어도 날 위해선 아니었다말하고 살고 싶다.
안그렇다면 내가 나에게
너무나 미안하니까.

이 세상의 모든 이별은
수많은 이유중 딱 한가지를 견디지 못해서
그 이유보다 깊은 상처를 남긴다.
그리곤 결국 내 잘못이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땐 늦었다.

하느님 뜻이다.
이 모든게 하느님 뜻일까?
나 그런 하느님 몰라요


내 사랑 쉽게 얘기하지 말아요
이별하는 순간까지 내 사랑은 소중한가
언제 사랑했냐는 듯, 사랑은 했었던가?
의심갈 정도로 매정하고 차가운 눈빛을 하고는
그동안 차마 말 못했던 말까지 꺼내어 놓는다.
사랑을 하긴 했었니?
내가 한거 분명 사랑이엇는데...
내 사랑, 쉽게 얘기하지마
그리고, 어디에서도 얘기하지마.

벌 받았다. 그래도 싸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아픔을 몰랐다.
그래서 그때 그 사람의
내가 몰라줘서 섭섭한 아픔보다 지금 내가 더 아프다.
벌 받았다.
그래도 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는 뜨고, 또 지고
그냥 내맘이 안그래
당신을 생각하면 너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못난 후회가
잘하려 최선을 다하려 했던 관심이 너에게 불편했구나,
널 놓아준다.
니 맘은 어떤지, 내 맘은 안그래
그냥 좀 무서워.

그런 사람이 있었다.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던
그런 사람이 있었다.

니가 먼저 날 떠나주길
너에게 상처주는 것보다 내가 아픈게 낫겠다.
우린 왜 이렇게 됐을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
술취해 전화하지 말기
내가 변하면
다시 만날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

다시 연애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 사람, 아직 혼잔데 나먼저 이러면...
그런데 그 사람이 다른 사랑을 시작하면
난 어쩌면 좋을지..
그래서, 이 모든게 쉽지가 않아요
어쩌죠?

내 손에 그렇게
땀이 많은지 몰랐어
널 잡은 내 손은 너무 창피했어
하지만 놓을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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