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ing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직접 해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그보다 어려운 것은 자신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다.
저는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요.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찾고 싶어요.
청춘은 자기의 꿈을 찾아 헤맨다.
그러나 막상 기회가 주어지고
간절히 원했던 그 일을 막상 해보면
막연한 동경으로 추구하던 몽상이었는지,
혹은 진정 자신에게 기쁨과 보람을 주는 천직인지 금방 구별이 된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실천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중요한 문제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찾는 일이다.
인간에게는 욕망을 채워주는 만족감보다
주어진 일을 해낼 때 주어지는 자존감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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