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Halo)는 마라톤(Marathon)과 미스(Myth) 라는 명작들을 개발했던 개발진들이 모여 설립한 번지 스튜디오(Bungie Studios)에서 만든 타이틀이다.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Microsoft)사의 게임팀으로 흡수된 번지(Bungie)는 장르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 일으킨 장본인으로도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마라톤(Marathon)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세계관을 지는 새로운 SF 게임의 유형을 제시하였으며, 미스(Myth) 시리즈도 전략 게임을 모태로 한 새로운 형태의 클래스 개념을 도입한 작품이다. 헤일로(Halo), 역시, 훌륭한 작품으로 그렇게 그들의 라인업에 또하나를 추가시킨 작품이 되었다.


헤일로는 주로 1인칭 액션 게임이지만, 탈것을 움직일때는 3인칭으로 조작이 바뀌며, 이는 전투에서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플레이어는 인간을 멸하기로 결심한 외계연합체 Covenant와 맞서 12개의 무기와 4개의 탈것을 사용할 수가 있으며, 이는 Covenant와의 싸움에서 정말 긴장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가 있다. 스토리는 영화의 한장면처럼 연출된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4개의 난이도를 선택할 수가 있다. 스토리를 좀더 살펴보면, 이벤트 연출이 게임보다 앞선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의 플레이가 그 기본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Halo 는 확실히 "전투 발전(Combat Evolved)"이다. 발달된 인공지능은 전장에서 적들이 공격을 피하고, 그들의 적의 측면을 공격하거나 방어벽을 사용하고 무리지어 행동하게 만들었다. 해병대 동료들 또한 비슷한 방식으로 움직이며 수적으로 불리할때도 지원 공격에 자주 참여해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준다. 이러한 수준높은 기술은 Bungie 가 이러한 서사시와 같은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 다수의 Covenant 수비대는 지상과 공중으로 지원되는 탈것들과 함께 인간 군대를 공격하게 된다. 인간들 역시 그들에게 제공되는 치명적인 무기와 장비, 탱크, 짚차등으로 강력하게 대응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들의 지원이 끊겼을 때는, 플레이어는 반대로 Covenant 들의 무기와 탈것등을 역으로 이용할수가 있으며, 이는 Halo 에게 감칠맛 나는 전투 시스템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Halo : Combat Evolved 는 당초 MS X-BOX 전용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후에 PC 와 매킨토시로 컨버팅되어 출시가 되었다. PC 버전의 Halo : Combat Evolved 는 Gearbox Software 라고, 들어봤는지는 모르겠지만, 몇개의 성공적인 Half-Life 의 애드온을 만들었던 그 회사에서 만들어 졌다. 매킨토시버전은 MacSoft 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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