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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리치의 몰락 (The Fall of Reach)
작가 : Eric Nylund
특징 : 게임 '헤일로1'의 이전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말 그대로 리치 행성의 함락, 그리고 스파르탄 II 프로젝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소위 시절의 제이콥 키이스(필라 오브 오톰의 함장)와 캐서린 할세이 박사(스파르탄 II 계획의 총책임자)가 스파르탄 II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해 아이들을 납치하려는 도중의 항해에서 시작합니다. 스파르탄 II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디테일이 공개되고, 각각의 스파르탄들이 소개됩니다. 특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해군정보국(Office of Naval Intelligence, ONI)의 제 3과가 부각되어 나옵니다. 제 3과장, 어째서인지 육군대령 제임스 에이커슨이 소개되는데 에이커슨 대령은 할세이 박사와 스파르탄 II 프로젝트를 싫어하는 인물으로 스토리의 후반부에 중요해지는 인물입니다.

2525 년 인류와 코버넌트는 '하베스트 행성'에서 처음으로 조우하게 되고 코버넌트는 그 어떤 경고도 보내지 않은체 무차별적으로 공격으로 하베스트를 파괴한다. 이 후 UNSC는 전황을 살피기 위해 3대의 함선을 하베스트로 보냈으나 그 중 1대만 가까스로 복귀해 완전히 파괴당해 버린 하베스트의 모습과 코버넌트가 인류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지도부에 전하게 된다. '너희들의 파멸은 신의 계시이며...우리는 신의 도구이다' 라는 메세지만을 전해받은 지도부는 코버넌트를 적으로 인식하게 되고 그 후 27년동안 코버넌트를 상대로 처절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코버넌트들은 자신들이 '위대한 고행'이라 여기는 '인류 말살'을 실현하기 위해 지구의 식민지 행성을 차례로 공격해 파괴하며 '위대한 고행'의 길을 계속 걷는다. 이로인해 UNSC는 식민지 행성 중 563개만 제외하고 모두 파괴당하는 커다란 피해를 입게 되고 '코버넌트 공격으로부터 인류를 수호'한다는 목적으로 '스파르탄 양성계획'을 실행하게 된다.

27년 후 코버넌트의 함선이 지구 식민지 행성 중의 하나인 '리치 행성'를 공격하게 되고 UNSC는 '스파르탄' 병사를 앞세워 이에 대항하지만 결국 전투에서 패하게 되고 리치 행성은 코버넌트 들에게 함락되고 만다. 그 와중에 '리치'로부터의 탈출에 성공한 유일한 함선은 리치 행성에 있던 함선 중 가장 작은 함선이였던 '필라 오브 오톰' 뿐이였다.

탈출에 성공한 '필라 오브 오톰'은 지구의 위치를 코버넌트에 노출시킬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콜 교전 수칙에 의해 지구의 반대 방향을 향해 무조건적인 공간 도약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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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플러드 (The Flood)
작가 : William C. Dietz
특징 : 게임 '헤일로1'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헤일로 1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제 105 충격보병사단, UNSCDF 해군의 특수전 부대인 궤도강하충격보병(Orbital Drop-Shock Trooper, ODST)들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마스터 치프의 맨얼굴이 묘사되는 장면이 들어 있습니다. ("햇빛을 오랫동안 받지 않아 창백하고 유약해 보이는 얼굴"... orz)

무조건적인 공간 도약을 시도한 '필라 오브 오톰' 은 우연히 워프하게된 엡실론 에리다니(Epsilon Eridani)태양계 외곽에서 그 곳에 있던 '헤일로(045시설)'를 발견하게 된다. 이 때 필라 오브 오톰을  쫓아온 코버넌트 함대는 '필라 오브 오톰'을 공격해 커다란 피해를 입힌다.

필라 오브 오톰의 승무원들은 전투에서 코버넌트 전함 4대를 파괴한 후 심한 피해를 입은 '필라 오브 오톰'을 버리고 탈출선을 이용해 헤일로를 향해 강하하게 된다, 생존자들이 탈출한 뒤 키예스(Keyes) 함장은 '필라 오브 오톰'에 남아  '필라 오브 오톰'을 끝까지 조종해  헤일로에 불시착 시키는데 성공한다.

'필라 오브 오톰'을 뒤쫓아 왔다가 '선조'들의 유물인 헤일로를 발견한 코버넌트들은 헤일로를 '성스러운 장소'라 생각하게 되고 '성스러운 장소'를 더럽히는 필라 오브 오톰의 생존자를 말살하기 위해 헤일로에 발을 내딪는다.

그 와중에 코버넌트들은 헤일로 내부의 비밀시설에서 휴면상태로 있던 '플러드'를 깨우게 된다.

한편 필라 오브 오톰의 크리오 탱크 안에서 '냉동 수면' 상태에 있던 '마스터 치프'는 코버넌트 들이 '필라 오브 오톰'을 공격하기 시작한 때에 냉동 수면에서 깨어나게 된다. 그는 '필라 오브 오톰'이 코버넌트 들의 손에 포획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라 오브 오톰'의 인공지능(AI)인 '코타나'를 자신의 묠니르 전투복에 다운로드 한체 생존자 들과 할께 탈출선을 타고 헤일로에 강하하게 된다. '마스터 치프'는 가까스로 강하에 성공하지만 그와 같은 탈출선에 탔던 생존자들은 모두 사망하고 만다.

마스터 치프는 코버넌트의 공격을 막아내다가 다른 탈출선을 타고 헤일로에 내려온 '해병대'를 만나게 되고 키례스 함장이 코버넌트 들에 납치된 것을 알게 된다. 키예스 함장을 구하기 위해 헤일로의 내부로 잠입한 '마스터 치프'는 결국 키예스 함장을 구출하는데는 성공하지만 공포스런 기생체인 '플러드'를 만나게 되고 키예스 함장도 결국에는 플러드의 감염에 의해 죽고 만다.

플러드의 등장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는 '마스터 치프' 앞에 헤일로(045설비)의 인공지능 관리 시스템인 '343 길티 스파크'가 나타나 헤일로를 이용하면 플러드들을 섬멸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헤일로를 가동 시키기 위해서는 '인덱스'를 구해 헤일로의 관제실에 삽입해야 하는데 인덱스는 '선조'와 '인간' 밖에 만질 수 없다고 하며 '마스터 치프' 그 일을 대신해줄 것을 부탁한다.

마스터 치프가 인덱스를 구해 헤일로를 가동시키려고 하자 코나타가 등장해 헤일로를 가동하면 은하계의 모든 생명체가 소멸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진실을 알게된 마스터 치프는 헤일로의 가동을 중지하게 되고 그 때 나타난 343 길티 스파크는 인덱스를 내놓으라며 마스터 치프를 협박하면서 강제로 헤일로를 가동시키려 한다.

헤일로의 위험성을 알게된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는 필라 오브 오톰의 핵융합로에 과부하를 걸리게 하여 헤일로를 파괴하고 '필라 오브 오톰'의 7번 격납고에 남아있던 롱소드 전투기를 타고 헤일로에서 탈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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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선제공격 (First Strike)
작가 : Eric Nylund
특징 : 게임 '헤일로1' 이후부터 '헤일로2' 직전까지 두 게임의 중간을 잇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리치의 궤도방위체계를 지키기 위해 리치에 강하한 스파르탄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내용과 리치에 숨겨진 선조의 유물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마스터 치프와 존슨상사가 어떻게 헤일로에서 탈출 했는지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롱 소드 전투기를 타고 헤일로에서 탈출한 마스터 치프는 '지구'로 귀환하고 싶어하지만 워프 장치과 크리오 탱크를 갖추고 있지 않은 롱소드 전투기를 가지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헤일로 인근을 비행하던 마스터 치프는 근처에 있던 펠리칸과 그 안에 있는 해병대들과 만나게 된다. 펠리칸에도 워프 장치는 없기 때문에 결국 마스터 치프는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서 부서진 헤일로 근처를 정찰 중이던 코버넌트의 기함을 훔치려는 계획을 세운다.

마스터 치프는 치열한 전투 끝에 코버넌트의 기함을 탈취하는데 성공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지구위 위치를 알리지 않아야 한다는 콜 교전 수칙 때문에 지구로 바로 귀환하지 않고 리치행성으로 향하게 된다.

리치 행성에 도착한 마스터 치프는 리치 행성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다른 스파르탄과도 만나게 된다.(이들이 파견되는 내용은 1권에서 나온다.) 이 후의 내용은 리치 행성에서 다른 스파르탄들이 작전하는 내용이 나온다.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마스터 치프와 다른 스파르탄 들은 리치 행성 근방을 정찰 중이던 코버넌트 함선들과 만나게 되고 워프 스페이스를 지키기 위해 함대전을 벌이게 된다.

코 타나가 코버넌트 기함의 플라즈마 캐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게 되면서 코버넌트들이 가우스 방정식을 모른다는 것과 그로인해 코버넌트의 플라즈마 캐논의 재장전 시간이 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정보를 분석한 코타나는 코버넌트의 기술인 플라즈마 케논의 성능을 개선해서 플라즈마 캐논의 연사가 가능하게 만들고 이를 이용해 함대전에서 승리하게 된다. 전투에서 승리 했지만 결국 스파르탄은 마스터 치프를 포함해서 5명 정도만 살아남게 된다.

힘든 고난을 이겨내고 지구로 귀환한 마스터 치프에게 스파르탄-II 계획의 총괄자인 할세이 박사는 존슨 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는 신경계에 질병으로 인해 플러드에게 공격받고 유일하게 침식되지 않은 인물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마스터 치프에게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해서 존슨 상사을 해부해야할지 결정을 내리라고 하고 이로 인해 마스터 치프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후에 할세이 박사는 여자 스파르탄인 '켈리'와 함께 실종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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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오닉스의 유령들 (Ghosts of ONYX)
작가 : Eric Nylund
특징 : 2006년 10월 31일 출간되었으나 아직 책의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알 수 없었다, ㅠ.ㅠ

해군정보국(Office of Naval Intelligence, ONI) 제 3과의 과장인 에이커슨 대령이 발족한 '양산형 스파르탄 - 스파르탄 III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이 많습니다. 스파르탄 - 051 커트가 등장합니다.

참고로 표지 중간의 새로워 보이는 장갑복은 스파르탄 III용 준동력 침투장갑복(Semi-Powered Infiltration Suit, SPI Suit)이고 새로워 보이는 총기는 AR의 카빈버젼입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관련 정보가 없으므로 책에 등장하는 용어에 대해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SPI Suit
일반인이 입으면 반응속도를 신체가 따라가지 못해 죽는 묠니르 시리즈에 비해, 스파르탄 III들이 쓰는 SPI 장갑복은 ODST용으로 디자인되었다. 그로인해 반응속도가 느리고, 플라즈마 실드 체계나 바이오폼 같은 첨단기술의 상당수가 누락되어 있다.

ODST
Orbital Drop Shock Trooper, 흔히 ODST라 줄여 부르는 이들은 UNSC 해병대 소속 특수작전부대로서, 헤일로2에서 처음 등장한다. 일반 해병대와는 다른 전투복을 착용한 그들은, 작전수행방식에 있어 독자성을 가지고 있다. (ODST를 해석하자면, '궤도 강하 타격 부대'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출처] [헤일로1] 소설 '헤일로'의 정보 작성자 궁상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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