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까 봐, 잡혀갈까 봐 겁나지 않느냐고 사람들은 묻지만

나쁜 결과를 미리 상상해본 적은 없어요.

제가 던지는 질문의 정당성을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으니까요."


"부패하지 않은 정부,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정부,

환경이 현재와 미래의 세대에게 주는 혜택임을 이해하는 정부가 없다면

우리의 운동은 소용이 없습니다."


"나무는 행동의 상징입니다. 내일 당장의 변화는 오지 않더라도 약간의 차이는 분명 생깁니다.

작은 차이의 첫걸음은 나무를 심는 것입니다."


- 왕가리 마타이,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노벨 평화상 수상 -


지식채널 ⓔ 719화 왕가리 마타이 2011년 4월 4일 방영



"교육이 특별히 뛰어난 몇 사람을 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서로를 존중하고 인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격을 길러주어야 한다."


- 장일순 -


지식채널 ⓔ 795화 쌀 한 톨의 무게 1부 2012년 1월 2일 방영

지식채널 ⓔ 796화 쌀 한 톨의 무게 2부 2012년 1월 9일 방영



"가난이 태어날 때부터 인생을 규정하고 있다면 그것은 정의로운가.

가난이 '개인의 게으름' 때문이라고 스스로를 자책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과연 교육적인가."


- 박경현, 한국교육복지연구소 소장 -


지식채널 ⓔ 779화 어떤 설문조사 2011년 11월 7일 방영



"독일은 노동력을 원했지만

노동력이 아니라 사람들이 왔다."


- 독일 소설가 -


지식채널 ⓔ 627화 사람들이 왔다 2010년 5월 10일 방영



신앙에는

신념과 존중, 두 가지가 있다.

신념은 자기 종교에서만 가져야 하지만

존중은 모든 종교에 대해 갖고 있어야 한다.


- 달라이 라마, 삼소회 회원들과의 만남에서 -


지식채널 ⓔ 690화 어떤 성직자들 1부 2010년 12월 27일 방영

지식채널 ⓔ 692화 어떤 성직자들 2부 2011년 1월 3일 방영



게으르고 무능하기 때문에 가난한겁니다 

- 가난하기 때문에 기회가 없는 겁니다.


그들의 가난을 우리가 왜 책임져야 합니까?

- 당신들의 부를 만들어준 게 그들이니까요.


땅이 많다고 세금을 더 내라는게 말이 됩니까?

- 더 내는게 아닙니다. 당신들이 받은 혜택을 돌려주는 겁니다.


지식채널 ⓔ 716화 최고의 개혁 2011년 3월 28일 방영



왜 부자들을 돕는 것을 투자라고 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것은 비용이라고 말하는가.


-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


지식채널 ⓔ 697화 눈물의 룰라 1부 2011년 1월 18일 방영

지식채널 ⓔ 699화 눈물의 룰라 2부 2011년 1월 25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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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속에서 살라. 하지만 세상에 속하진 말라. 

- 신은 어디에 있는가 中 -


서둘러서 얻을 건 아무것도 없어. 서두르다간 오히려 잃기 마련이야.

- 망고 주스 中 -


"당신의 여행 일정이 헝클어진 건 참으로 안 된 일이오. 하지만 인도를 여행하는 당신에게 내가 한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소."


그는 짜이를 한 모금 마시고 나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도가 영국이 식민지였을 때의 일이오. 영국인들은 인도에서의 골치 아픈 생활을 잊고 여가도 즐길 겸 캘커타에 골프장을 하나 만들었소. 그런데 골프를 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방해꾼이 나타난 것이오. 그것은 다름아닌 원숭이들이었소."


그의 설명에 따르면, 원숭이들은 영국인들이 쳐올린 골프공이 필드에 떨어지자마자 얼른 집어가 엉뚱한 곳에다 떨어뜨리곤 했다. 당연히 경기는 지연되고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화가 난 영국인들은 골프장의 담장을 두 배로 높였다. 하지만 담타기의 명수인 원숭이들에게 그까짓 높이가 문제될 리 없었다. 영국인들이 그 작은 공에 그토록 미친 듯이 집착하는 것을 본 원숭이들은 더욱 신이 나서 골프공을 이리저리 굴리고 다녔다.


미스터 굽타가 말했다.


"결국 영국인들은 새로운 골프 규칙을 만들 수밖에 없었소. 그것은 '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바로 그 자리에서 경기를 진행하라'는 것이었소. 물론 이 새로운 규칙은 예상 밖의 결과를 가져오기 마련이었지요. 엉뚱한 곳에서 골프공이 날아갔는데 원숭이들이 그 공을 주워다 홀컵에 떨어뜨리는 행운을 맛본 사람도 있었고...."


또한 간신히 홀컵 가까이 공을 보냈는데, 원숭이가 재빨리 집어가 물 속에 빠뜨리는 불운한 경우도 있었다. 행운과 불운이 매번 교차하는 사람도 있었다.

다시 짜이 잔을 들려 미스터 굽타가 내게 물었다.


"영국인들이 그 골프 경기에서 배운 것이 무엇인지 아시오?"


나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이 그 경기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알 것 같았다.

그들은 골프 경기만이 아니라 삶 또한 그렇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자신의 계획대로 다 조종할 수는 없다는 것을, 매번의 코스마다 긴꼬리 원숭이가 튀어나와 골프공을 엉뚱한 곳에 떨어뜨려 놓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라는 것을!


미소를 지으며 미스터 굽타가 말했다.


"당신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충고는 바로 이것이오. 좌절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원숭이가 골프공을 떨어뜨린 바로 그 자리에서부터 여행을 계속하시오."


- 원숭이가 공을 떨어뜨린 곳에서 中 -


"당신은 행복의 비밀이 무엇인지 아시오? 행복의 비밀은 당신이 무엇을 잃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얻었는가를 기억하는 데 있소. 당신이 얻은 것이 잃은 것보다 훨씬 많다는 걸 기억하는 일이오."


그대가 바꿀 수 있는 일에 대해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바꾸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그대가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뀌진 않을 테니까!


세상이 어떠한가보다, 우리가 그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가 더 중요하다.


- 내 영혼의 여인숙 -


이것을 잊지 말게. 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야.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태어나는 것이지. 모든 사람은 잠시 또는 오래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지.


- 성자와 파파야 -


"그럼 어떤 게 그림의 떡이고, 어떤 게 진짜 떡이죠?

그가 말했다.

"그걸 구분하는 것이 바로 삶의 지혜 아니겠소? 어리석은 사람들은 대개 그림의 떡인 줄 모르고 달려들다가 인생을 망치곤 하거든."


"음식에 소금을 집어넣으면 간이 맞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소금에 음식을 넣으면 짜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소. 인간의 욕망도 마찬가지요. 삶 속에 욕망을 넣어야지, 욕망 속에 삶을 집어넣으면 안 되는 법이오."


"어디로 가든 당신은 그곳에 있을 것이다."


- 영혼을 위한 음식 -


당신의 영혼 깊이 새겨진 진실한 경험이 아니라면, 그것은 글로 쓸 가치도 없소. 머릿속에 한순간 스쳐지나가고 마는, 그래서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는 것들을 갖고 글을 쓴다면, 그것이 어찌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겠소?


- 작가 수업 -


신은 그 거지 여인을 통해 내게 말하고 있었다. 인간은 서로 만져 주어야 한다는 것을. 시인이든 문둥병 여인이든 누구나 만져 주기를 원한다는 것을. 아무도 만져 주지 않는다면 길에 버려진 망고 열매처럼 영혼이 쪼그라들어 버린다는 것을...


- 거지 여인 -


"당신은 왜 해마다 인도에 오나요?" / "그만큼 인도를 사랑하기 때문이지." / "아녜요, 그렇지 않아요. 당신이 인도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가 당신을 사랑하는 거예요. 인도가 언제나 당신을 부르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자꾸만 인도에 오게 되는 거예요."


당신은 어떤가요? 당신의 삶에는 봄이 왔나요?


-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모세에게는 십계명이 필요했지만, 우리에겐 한 가지 계명만이 필요할 뿐이지. 지금 이 순간에 살라는 것 말야.


- 모든 것은 하나의 꿈으로부터 -


관광객은 여행을 떠나는 그 순간부터 집으로 돌아올 날짜를 꼽는 사람이고, 여행자는 언제 돌아올지, 어쩌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그런 사람이리라.


- 핑크헤드버드 -


"당신들은 언제나 다음을 이야기 하죠. 하지만 다음이란 없어요. 내 말을 잘 들어요. 우리도 항상 다음으로 미루며 살아왔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나라를 빼앗기고는 모든 것이 달라졌어요. 집을 잃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우리가 뒤로 미루기만 하던 일들을 하나도 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녀는 서툰 영어로, 하지만 분명한 어조로 낯선 여행자에게 말하고 있었다. 자기가 삶에서 배운 것이 한 가지 잇는데, 그것은 바로 '다음'이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막상 다음 순간이 찾아오면 모든 것이 달라져 있다고. 자기가 원하는 일을 지금 이 순간에 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을 놓치고 만다고.


- 옷 마니 밧메 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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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라디오 같은데서 그 사람의 컬러링이 나오면 무척 반갑다. 

02. 그 사람이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한다. 

03. 그래서 순간적으로 싫어질때가 있다. 

04. 하지만 또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새 웃고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05. 마음은 그렇지 않으면서도 은근슬쩍 튕겨보기도 한다. 

06. 메신저에서 인사한번, 대화한번 잠깐 하려고 3시간도 기다린다. 

07. 어느순간 혼자서 이별을 준비한다. 그러나 그 사람은 내게 떠난적도, 머문적도 없었다. 

08. 그 사람을 상상하며 예쁜 사랑 노래를 듣는다. 그러나 점차 우울한 노래를 듣는다. 

09.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말에 원망하지만 고백하지 못한 자신에게 후회와 미련의 감정이 남는다. 

10. 그 사람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이 한순간에 변하기도 한다. 

11. 밤마다 그 사람 생각에 눈물로 베게를 적시곤 한다. 

12. 그 사람의 백문백답을 봤을때 이상형이 나하고 완전 반대면 한숨만 쉰다. 

13. 메신저에서 먼저 아는척 말걸어주면 기뻐 날뛴다. 

14. 그 사람에게 온 문자만 빼고 다 지운다. 문자저장함엔 온통 예전에 온 그의 문자뿐.. 

15. 뭐든지 혼자한다. 좋아하기도 혼자, 기다리기도 혼자. 

16. 짝사랑 노래는 무조건 다 내 이야기 같다. 

17. 안좋아 하겠노라 다짐한 지금도 보고싶다. 

18. 내가 좋아한다 말하기전에 먼저 알아줬음 좋겠고 먼저 고백해줬으면 좋겠다. 

19. 그가 여자친구(남자친구) 이야기할때 아무렇지도 않은척 한다. 그리고 집에가서 눈물로 베게를 적신다. 

20. 혼자 착각에 빠진다. 날 좋아하는게 아닐까. 그러나 그는 친구이상의 감정이 없다. 

21. 다른사람이 생긴 그 사람을 보며 잊겠노라 다짐하지만 또 생각하고 있다. 

22. 잊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막상 얼굴을 보고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23. 잊고 지냈다고 생각하다가도 그의 문자 하나라도 보면 괜시리 기분좋고 눈물만 난다. 

24. 그 사람이 애인이 생겼다고 하면 축하해주지만 뒤에서 울고있다.

25. 그가 나에게 행한 사소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 

26. 그사람 앞에서는 무표정이다가도 등돌리면 싱글벙글 웃는다. 

27. 그 사람과 우연히라도 길에서 마주치면 하루종일 그생각만 한다. 

28. 재미삼아 본 이 글에 동감하며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29. 술에 취하면 그의 생각이 계속 나서 전화하거나 문자 보내거나 그의 번호를 눌렀다 지웠다를 몇번이나 반복한다. 

30. 만나면 얼굴조차 마주 볼수가 없다. 

31. 나를 속상하게 하고 힘들게 하지만 그를 미워할수 없다. 

32. 그 사람이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며 그 사람을 생각하고 눈물흘린다. 

33. 어딜가나 그 사람 밖에 생각나질 않는다. 

34. 힘들때면 그 사람과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생각하며 피식 웃는다. 

35. 메신저에 로그인했다는 창이 뜨면 설레인다. 

36. 힘들고 아프기만 하다. 

37. 혼자서 헛된 바램만 가진다. 

38. 꿈속에서 그 사람과 만나기만을 상상한다. 

39. 그 사람 생각으로 몇초만에 눈물 흘릴수도, 웃음 지을수도 있다. 

40. 열등감을 느낄때도 있다. 그래서 증오할때도 있다. 

41. 좋은 글들을 보면 그 사람이 먼저 생각이 난다. 

: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고 토닥거리면서 살아야 하는게 인생입니다.
:


:
이 사랑.. 당신은 용서할 수 있습니까?

제작사 : 도호영화사
감독 : 이상일
각본 : 요시다 슈이치 (Shuichi Yoshida)
캐스트 : 츠마부키 사토시 (Satoshi Tsumabuki) /
             후카츠 에리 (Eri Fukatsu)
제작 : 일본
개봉일 : 2011/06/09(국내)
상영시간 : 139분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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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요.
왜 나를 키웠었는지 궁금해요.

외로웠나요?
쓸쓸했나요?
가족이나 친구가 필요했나요?

나는 되도록 당신이 나를 키운 이유가 그런 것들이었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그런 이유였다면,
나를 버린 이유는

당신이 더 이상 외롭지 않거나
당신이 더 이상 쓸쓸하지 않거나
당신에게 새로운 가족이나 친구가 생긴 것일테니까요.

그 사실은 나를 안심하게 할 거에요.
부디 행복하세요.

- 나를 사랑해주었던 당신에게 -
:
The Less You Have, The More You Value It. ( 더 적게 가질수록, 그것들은 더 가치가 있다. )


:
꽃을 꺽기 위해 덤불 속 가시에 찔리듯
사랑을 얻기 위해 내 영혼의 상처를 감내한다.

덤불 속 모든 꽃이 아름답진 않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꽃의 향기조차 맡을 수 없기 때문에

사랑하기 위해서 상처받는 것이므로
사랑하라. 인생에서 좋은 것은 그것 뿐.

- 모든 것을 걸지 않기 위해 평생 적당히 사랑했던, 조르주 상드(George Sand, 1804~1876) -

지식채널 ⓔ 394화 연애박사, 조르주 상드 2008년 2월 4일 방영


스스로 자기 안에 갇힌 사람들은 정작 누구일까.

지식채널 ⓔ 532화 비범한 사람들 2009년 6월 1일 방영


이 세상에서 무한한 것은
우주와 인간의 어리석음, 이 두가지 뿐이다.

- 천진한 마음으로 우주의 본질에 접근했던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 -

지식채널 ⓔ 643화 훌륭한 시민 2010년 7월 5일 방영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인간은 영원하고 사랑도 그렇다.

- 한국 문단에서 가장 젊었던 가장 치열했던 정신, 시인 김수영(1921~1968) -

지식채널 ⓔ 622화 그 해 4월, 시인 김수영 1부 2010년 4월 19일 방영
지식채널 ⓔ 624화 그 해 4월, 시인 김수영 2부 2010년 4월 26일 방영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 더 큰 도덕을 위한 부도덕, 니콜로 마키아벨리(Niccolo Machiavelli, 1469~1527) -

지식채널 ⓔ 636화 군주론 2010년 6월 7일 방영


모든 것은 죽기 마련입니다.
그게 우리가 자연을 사랑하는 이유겠지요.

- 대자연을 사랑하여 알래스카를 찍다 곰에게 목숨을 잃은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1952~1996) -

지식채널 ⓔ 658화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 2010년 8월 30일 방영


성공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

- 히말라야 14좌 최초 완등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1944~) -

지식채널 ⓔ 662화 히말라야 14좌 2010년 9월 13일 방영


지는 것도 인생이다.

- 인생이란 트랙 위의 영원한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1969~) -

지식채널 ⓔ 343화 F-1 2007년 10월 8일 방영


:
haeminsunim 행복은 상대적 개념입니다. 내가 불행한 이유는 나보다 잘난 사람과 항상 나를 비교하는 버릇 때문입니다.

haeminsunim 남에게 도와 주고도 그것을 언젠가는 돌려 받아야하는데 하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준게 아니예요. 잠시 맡겨 놓은 것이지요. 준다는 것은 받을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고 준것을 내가 내맘대로 조정하지 못할때 준것이지요

Nairrti
 
게임에서 빵을 만드는 자세한 과정을 우리는 자유도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엄마, 게임에서 농사를 지어서 밀가루 만들어서 빵을 해먹을수 있어요"라고 하면 "아들, 그만 하고 와서 밥이나 먹어"라고 하시겠지. 게임이 현실을 모사하는게 어디까지 필요할까

haeminsunim 내 마음안에서 올라오는 느낌과 생각들이 사실은 내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조건과 원인에 의해서 잠시 일어난 주인없는 구름과 같습니다. 생각이나 느낌을 잠시 들린 손님이다 하고 떨어져서 조용히 관찰해 보세요

haeminsunim
사랑의 집착을 떨쳐 보낼때 말을 많이 하는것 만큼 빠른 효과를 보는 처방이 없습니다. 집착의 힘이 약해져 완전히 연소될때까지 가슴에 두지 말고 밖으로 쏟아내세요.

yu___kyung 세번이나 자신을 구해준 난쟁이들보다 딱한번 살려준 백마탄왕자와 결혼한공주는 정말 왕자를 사랑했던걸까
아님 왕자의 외모와 배경을 사랑했던걸까.

haeminsunim 사랑은 내가 해야지 하면 이상하게도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왜냐면 사랑은 사랑을 해야지 하는 내가 약해져 사라질때 오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라진 그 자리에 사랑하는 그가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haeminsunim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하지 마시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내 생각으로 만든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행복해 지는 길입니다

poeme_bot
 
그대가 답장을 보내왔다/ 아니다 그대는 답장을 보내지 않았는데/ 나는 답장을 읽는다/ 病은 답장이다 (김혜순, 病) http://goo.gl/7McVT

pripen 빵터짐. 어떤놈이 랜덤채팅에서 자기가 홍익대 연영과 다닌다 했다가 구라 걸린글의 댓글들. '난 중앙대 정중앙과, 하버드 내가제일잘나과, 동국대 천주교과, 성대 결절과, 배고픈대 뭐좀 먹을과, 나는가수대 내거친생각과, 뭔대 이러십니과'

haeminsunim
 
삶을 가로지르는 인연들 중에 어떤 인연이 과연 좋은 인연일까 생각해 보면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니라 끝이 좋은 인연이 아닐까한다. 시작은 나와 상관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를 하는가는 그 사람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젊은날의 깨달음

Meinkampf
 
몇 번을 만나도 여자가 단 돈 100원도 낼 생각을 안한다면 당신은 호구다. #연구연구소

blogkoreas
 
가난과 희망은 어머니와 딸이다. 딸과 사귀고 있노라면 어머니는 어느 틈엔가 잊어버리고 만다. - 장 파울 http://yfrog.com/nwktwtj

pape11
 
애교가 없는게 아니라 그를 안좋아하는거다. 와 공감..

patchment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를 좋아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애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마음이 없는 것일 수 있다 그와의 기념일을 자꾸 잊어버리는 것은, 나의 건망증 탓이 아니라 그가 마음에 남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1cm-

cloudbuolc
 
삼국지의 핵심은, 그 누구도 삼국통일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다.

deeepviolet
 
지금 쓰는 아이폰 4도 난 지금 충분히 좋은데.. 물건은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좋거나 그렇지 않은 게 되는 거라고 생각해. 'ㅁ'

NALRIM
 
공부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은 있어도 게임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은 없다

ego221
한 사람을 기다려보았는가/얼마만큼 기다렸는가/그는 왔는데 나는 기다림을 접은 다음이었는가 - 이병률, 끌림中

botzap
 
역대 강간수사의 모순개그들: 1. "피해여성이 짧은 핫팬츠를 입었음을 감안해 유혹이 있었음을 인정한다." 2."긴 청바지는 벗기기 힘든 바지인데 벗겨졌으니 합의하 성관계였다" 3. "속옷이 훼손되지 않고 가지런히 벗겨졌으므로 합의된 관계였다."

luvtori
농구있네. 축구싶냐? 족구튼게! 야구르지 이 씨름놈아? 이따위로 하키냐? 뒤에서 내 요가지마. 너같은 사람 정말 당구싶지않다. 완전 피구한 스타일이네. 너랑 다시는 볼링없으면 좋겠으니깐 조깅 스모있어라.

haeminsunim
 
문제가 생겼을때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해결을 봐야지, 그 주변 사람들을 통해 해결보려고 하면 일만 더 꼬이고 해결점은 나오지 않는다. 거두절미하고 불편해도 당사자를 직접 찾아가라

SJL322
 
20대엔 흔들거리는 게 당연하다. 그때 힘껏 흔들려봐야 더 흔들릴 30대, 40대도 오롯이 견딜 수 있다. 너무 어른인 척, 안정적인 척 할 필요없다. 아프니까 청춘인 건 아니지만 아픈 걸 애써 숨길 필요는 더 없지.

haeminsunim
 
가끔씩 너가 지친 모습을 이렇게 보여 줄때마다 그리고 내가 작으나마 위로의 말을 전해 줄수 있다는 것이 생각지도 못한 행복을 가져다 주네. 너를 더 깊은 곳에서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 왠지 들어서

haeminsunim
 
솔직한것이 뭐가 죄냐고 묻는 동료가 있더란다. 그는 남들이 들어서 불쾌해할만한 것도 옳으면 뭐든 말할수 있다고 했더란다. 그래서 말했단다. "난 너의 그런 말투가 참 4가지 없게 들리더라"

suhcs 세 가지 말에 친해지세요. 아이는 아직 자신을 믿지는 못하기에 "괜찮아." 스스로를 믿을 힘이 자라도록 "잘했어." 자기가 어떤 상황이어도 자기 편이 있다는 것. 그래야 힘든 도전도 가능하기에 "사랑해."

goodwriting_bot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 기적 이란다. - '어린왕자' 中

Danaid_96
 
트윗만 봐서는 모른다. 잘 사는 듯 보이는 사람이 매일 죽음을 생각하고, 어둡고 혼란스러워 보이는 이들이 또 그럭저럭 살아가기도 한다. 아프다고 말해도 실상 아프지 않은 이, 정말 아파도 아픈줄 몰라 침묵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시선은 저 너머로.

feelmodel
나이를 먹으면서 터득한것. 사람과사람의 사랑법, 너무 가까이 가지 말 것 그렇다고 아주 멀리 가지도 말 것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볼 것 그리고 규칙적으로 그가 그자리에 있는지 점검할 것 결국..사랑은 운명도 필연도 아닌 99%의 노력과 1%의 인연이다.

YeoChinNim_bot
 
사랑이 오는 소리는 언제나 설레임이지.

haeminsunim
 
그냥 쉽게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이 절대로 아닌 이유: 그 마음의 출발이 그가 아니고 나 좋은 것에서부터 시작 되기 때문에

poeme_bot
 
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서 뛰고/ 끝내 심장을 포갤 수 없는/ 우리 선천성 그리움이여/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오르는 새떼여/ 내리치는 번개여 (함민복, 선천성 그리움)

miryokudeki
 
남자가 돈 못 버는건 이혼 사유가 아니라 여자가 돈 벌 사유다.

Exit_5th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고, 서로를 믿고, 사랑을 하고, 이별을 맞는다. 점점 더 방어적이 되어간다. 마음, 먼저 열면 다친다.

amil_shed
 
"부모님은 아이가 어릴 때는 특별하기 원하고 아이가 어른이 되면 평범하길 원해."

imYourBambi 울엄마가 방금.. 똑똑한 남녀가 만나면 로맨스를 하고 멍청한남녀가 만나면 임신을 하고... 똑똑한남자와 멍청한여자가 만나면 스캔들이고... 멍청한남자와 똑똑한여자가 만나면 쇼핑을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lix79
 
[사실] 좀 예쁘고 취미가 비슷하면 운명의 여자인 줄 알지 - '500일의 썸머' 中

bonobono_bot
 
"하지만 살아갈 의욕이 없는 사람은 대개 증오를 살아가는 의욕으로 삼게 되지. 증오로 살아가는 사람은 죽음따윈 겁내지 않는 법이야. 살아갈 의욕을 잃어버린 채로 살아야 하는 것에 비한다면. 하지만 증오만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단다."(고래 장로님)

rigmania
 
아버지는 아이가 최초로 만나는 인생의 방해꾼이어도 좋다. 아이에게 미움받는 걸 두려워하는 아버지가 되면 안 된다. 누구나 평등하진 않다. 아이에게 '너는 멍청해서 안돼'하는 것보다 노력하는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는 쪽이 훨씬 잔혹하다 - 기타노 타케시

poeme_bot
 
바깥을 보겠다는 의지가/ 뇌신경 세포 단말을/ 눈으로 만들었다.// 신경생물학자의/ 최신 리포트를 읽었다./ 지난해 Nature다.// 그러나/ 한 시인은 말했다./ 보아야 할/ 사랑의 대상이 밖에 있기 때문에/ 눈이 생겨났다. (허만하, 눈의 발생)

arkong2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진실로 행복과 불행 남이 만드는 것 아니네. <법륜 -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 中> #booksamo

poeme_bot
 
내 마음을 받아달라고/ 밑구녁까지 보이며 애원했건만/ 네가 준 것은/ 차와/ 동정뿐, (최영미, 茶와 同情)

u11na
 
"한때는 씩씩했는데, 자신만만했는데, 내가 이리 작아져 보잘 것 없습니다/아닙니다/내가 작은 게 아니라 큰 세상을 알게 된 것입니다" - 박노해 #books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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